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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교육 해설 · STORY 000104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같이 아픈데 귀 검사는 정상이라면? 턱관절과 측두근을 확인해야 합니다

귀를 먼저 확인하고, 씹기와 이 악물기에서 통증이 달라지는지 봅니다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 통증을 귀 질환, 측두근과 턱관절 연관이통,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 및 50세 이후 위험 신호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 통증을 귀와 청력, 턱관절과 측두근, 50세 이후 위험 신호 순서로 확인하는 의료 인포그래픽
귀와 청력을 먼저 확인한 뒤 씹기와 이 악물기에서 통증이 달라지는지, 측두근에서 익숙한 통증이 재현되는지 살펴봅니다.

“귀 위쪽부터 관자놀이까지 같이 욱신거려요. 귀가 아픈 건지 머리가 아픈 건지 모르겠어요.”

귀와 관자놀이가 함께 아플 때는 청력 변화가 있는지, 턱을 쓰는 동작에서도 아픈지에 따라 진료 순서를 정합니다.

먼저 귀 통증은 이비인후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귀 검사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고 씹거나 이를 물 때 관자놀이까지 함께 아프다면, 관자놀이의 씹는 근육인 측두근과 턱관절도 살펴봅니다.

“이를 악물면 귀 위와 관자놀이가 같이 단단해지는 느낌이에요.”
“한쪽 귀 주변에서 눈 옆까지 당기는 것 같아요.”

귀에서 통증이 시작된 것 같아 이비인후과를 찾지만 외이도와 고막, 청력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 검사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고 음식을 씹거나 입을 벌리고 이를 꽉 물 때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 통증이 함께 달라진다면, 턱관절과 측두근에서 통증이 전해지는지도 봅니다.

2023년 Canadian Family Physician에 발표된 리뷰에서는 이차성 귀 통증이 전체 귀 통증의 거의 50%를 차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1] 실제 비율은 진료 환경과 환자 구성에 따라 달라지며, 이 수치가 모두 턱관절에서 시작된 통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관자놀이에는 음식을 씹을 때 사용하는 측두근이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측두근은 아래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턱을 사용할 때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함께 아프다면 중요한 확인 대상이 됩니다.

귀 통증의 전체 감별 순서는 관련 글 보기 이비인후과에서는 정상이라는데 귀가 계속 아픈 경우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과부터 가야 할까요?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같이 아프다고 해서 처음부터 턱관절 문제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증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에서 귀와 청력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귀에서 진물이나 피가 나옵니다.
  • 귀 입구가 붓거나 가렵습니다.
  • 귓바퀴를 움직이면 심하게 아픕니다.
  • 갑자기 한쪽 청력이 떨어졌습니다.
  • 새롭게 시작된 한쪽 이명이 지속됩니다.
  • 심한 어지럼이나 구토가 동반됩니다.
  • 귀 주변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겼습니다.
  • 감기나 비염 이후 귀가 먹먹해졌습니다.
  • 얼굴 한쪽의 움직임이 달라졌습니다.

귀 안에서 염증이나 다른 원인이 발견되면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외이도와 고막이 정상이고 청력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통증의 출발점을 턱관절, 씹는 근육, 치아, 목 등 귀 밖으로 넓혀볼 수 있습니다.

귀 통증은 귀 밖에서도 시작됩니다

귀 통증은 크게 일차성 귀 통증과 이차성 귀 통증으로 나눕니다.

일차성 귀 통증

외이도, 고막 또는 중이처럼 실제 귀에 통증의 원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 외이도염
  • 중이염
  • 고막 손상
  • 귀지에 의한 자극
  • 이관 기능장애
  • 귀 주변 감염

이러한 질환은 귀 안을 검사했을 때 통증을 설명할 만한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차성 귀 통증 또는 연관이통

실제 원인은 귀 밖에 있지만 통증이 귀에서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 턱관절과 씹는 근육
  • 치아와 잇몸
  • 인두와 편도
  • 목뼈와 목 근육
  • 침샘
  • 일부 신경성 통증

귀와 턱관절, 씹는 근육은 삼차신경을 비롯한 감각신경 경로를 공유합니다. 이 때문에 관자놀이나 턱에서 발생한 통증을 귀 윗부분이나 귀 안쪽 통증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1][4]

관자놀이에는 측두근이 있습니다

측두근은 머리 옆면의 관자놀이를 넓게 덮고 있는 씹는 근육입니다.

측두근은 아래턱뼈에 연결되어 있으며 음식을 씹거나 이를 물 때 아래턱을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에는 관자놀이의 근육을 의식하지 않지만 다음 행동을 할 때 측두근이 수축합니다.

  • 음식을 씹습니다.
  • 이를 꽉 뭅니다.
  • 질긴 음식을 오래 씹습니다.
  • 턱을 뒤쪽으로 당깁니다.
  • 위아래 치아를 붙인 상태로 버팁니다.

측두근이 예민해지면 통증이 근육이 있는 관자놀이에만 머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 부위로 통증이 연결되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귀 윗부분
  • 귀 앞쪽
  • 눈 옆
  • 이마
  • 위쪽 어금니 주변
  • 머리 옆면

그래서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같은 쪽에서 함께 아프다면 측두근과 턱관절의 움직임도 봅니다.

이를 꽉 물었을 때 관자놀이가 단단해진다면

손가락을 관자놀이에 가볍게 올리고 이를 살짝 물어보면 측두근이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을 확인하기 위해 반복해서 이를 세게 악물어서는 안 됩니다. 강한 이악물기는 이미 예민해진 근육과 턱관절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한두 번 확인했을 때 다음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이를 물면 관자놀이 통증이 심해집니다.
  • 귀 윗부분까지 통증이 이어집니다.
  • 평소 느끼던 두통이 재현됩니다.
  • 힘을 빼면 통증이 조금 줄어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측두근과 턱관절의 영향을 의심할 수 있는 단서입니다.

그러나 관자놀이를 세게 눌렀을 때 아프다는 사실만으로 측두근 통증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통증이 없는 사람도 강하게 누르면 아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찰에서는 환자가 평소 느끼는 익숙한 통증이 재현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글 보기 관자놀이를 눌렀을 때 평소 통증이 재현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에서 촉진의 의미를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턱관절 통증이 귀 위와 관자놀이로 퍼질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있고 측두근은 턱을 움직이는 주요 근육입니다.

턱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주변 씹는 근육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측두근과 다른 씹는 근육의 긴장이 커지면 턱관절 주변의 통증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함께 있다면 턱관절과 측두근을 검사해 볼 수 있습니다.

  • 씹을 때 귀 위와 관자놀이가 같이 아픕니다.
  • 하품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면 아픕니다.
  • 이를 꽉 물면 같은 통증이 재현됩니다.
  • 귀 바로 앞에서 통증이나 소리가 납니다.
  • 입을 벌릴 때 턱이 한쪽으로 틀어집니다.
  • 이전보다 입이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 아침에 턱과 관자놀이가 뻣뻣합니다.
  •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은 뒤 심해집니다.
  • 턱 통증과 두통이 함께 좋아졌다가 재발합니다.

턱관절장애로 인한 관자놀이 통증을 판단할 때는 턱의 움직임으로 두통이 달라지는지가 중요합니다. 식사와 통증의 관계는 관련 글 보기 씹을 때마다 관자놀이가 아픈 이유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턱관절 때문에 생기는 관자놀이 두통의 진단 기준

턱관절장애와 관련된 두통의 진단 기준을 연구한 Schiffman 등의 연구에서는 다음 두 가지가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됐습니다.[2]

  1. 관자놀이 두통이 씹기, 입 벌리기 또는 이악물기 같은 턱의 움직임과 기능에 따라 달라집니다.
  2. 측두근을 검사하거나 턱을 움직일 때 환자가 평소 느끼던 관자놀이 두통이 재현됩니다.

이 기준은 민감도 89%, 특이도 87%를 보였습니다.[2]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민감도 89%는 연구의 기준에 해당하는 턱관절 관련 두통 환자 100명 중 약 89명을 해당 기준으로 찾아낼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 특이도 87%는 턱관절과 관련되지 않은 두통 환자 100명 중 약 87명을 다른 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 숫자가 턱관절 두통의 유병률이나 치료 성공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연구에서는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 달라지는지, 검사로 평소 통증이 재현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연구에서 귀와 관자놀이 연관통은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DC/TMD에 따라 252명의 턱관절장애 환자를 평가한 연구에서는 연관통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 부위가 관자놀이였고, 그다음이 귀였습니다.[3]

해당 연구에서 턱관절장애 환자의 연관통은 여러 곳에서 나타났습니다.

  • 관자놀이: 45.2%
  • 귀: 42.1%
  • 목: 19.0%

이 수치는 일반인의 귀 통증 발생률이 아닙니다. 이미 턱관절장애로 진단받은 특정 환자군에서 나타난 연관통의 위치이며, 한 환자에게 여러 위치가 함께 기록될 수 있어 합계가 100%가 되지 않습니다.[3]

따라서 전체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되지만, 턱관절장애의 통증이 관자놀이와 귀에서 함께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관련 진료 사례를 해석할 때 주의할 점

관련 글 보기 스토리 25번의 50대 남성 환자에게는 눈 통증·귀 통증·이명과 관자놀이 두통이 함께 기록돼 있습니다. 총 4회 진료 뒤 눈 열감과 머리·목·어깨 통증이 사라지고 이명의 빈도와 크기가 줄었다고 기록됐습니다.

다만 이 사례에는 통증 위치가 귀 윗부분이라고 기록돼 있지 않고, 씹거나 입을 벌릴 때 통증도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이비인후과 검사 정상 여부 역시 진료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대표 사례가 아니라 귀 증상과 관자놀이 두통이 함께 있었던 보조 사례로만 연결하며, 치료 반응만으로 처음 증상의 원인을 턱관절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편두통과 턱관절 두통은 어떻게 다를까요?

관자놀이가 아프면 편두통도 고려해야 합니다.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한쪽 또는 양쪽 머리가 욱신거립니다.
  • 움직이거나 활동할 때 심해집니다.
  • 빛과 소리에 예민해집니다.
  •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됩니다.
  • 두통이 수시간에서 수일 동안 지속됩니다.
  • 시야에 번쩍임이나 가려지는 부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면 턱관절과 관련된 관자놀이 통증에서는 다음 특징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 씹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품하면 아픕니다.
  • 이를 꽉 물면 통증이 재현됩니다.
  • 측두근을 검사했을 때 평소 두통이 나타납니다.
  • 귀 앞 통증·턱소리·입 벌림 제한이 동반됩니다.

다만 편두통과 턱관절장애가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턱을 움직였을 때 두통이 달라진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편두통 진단을 부정해서는 안 되고, 메스꺼움과 빛·소리 과민 같은 편두통 특징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긴장형 두통과 측두근 통증

측두근은 긴장형 두통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만성 긴장형 두통 환자 30명과 대조군 30명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측두근의 통증유발점을 검사했을 때 관자놀이와 눈 뒤쪽으로 평소 두통과 유사한 통증이 재현되는 양상이 보고됐습니다.[5]

그러나 측두근이 아프다는 사실만으로 턱관절장애와 긴장형 두통을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 내용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 턱을 사용할 때 통증이 달라지는지
  • 목과 어깨 긴장이 함께 있는지
  • 빛·소리 과민과 메스꺼움이 있는지
  • 통증이 조이는 느낌인지 욱신거리는 느낌인지
  • 턱관절 소리와 입 벌림 제한이 있는지
  • 두통이 나타나는 시간과 지속시간

관자놀이 통증은 신경과적 두통과 씹는 근육 통증이 서로 겹칠 수 있으므로 한 가지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50세 이후 새로 생긴 관자놀이 통증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같이 아픈 환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이 거대세포동맥염, 흔히 측두동맥염이라고 부르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대부분 50세 이후에 발생하며 치료가 늦어지면 시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6]

다음 증상이 있다면 턱관절 검사를 기다리기보다 내과·신경과·류마티스내과 또는 응급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50세 이후 처음 생긴 새로운 관자놀이 두통
  • 관자놀이 피부나 두피를 만질 때 심한 통증
  • 머리를 빗을 때 두피가 아픔
  • 음식을 씹을수록 턱이 피로하고 아픈 증상
  • 일시적인 시야 흐림이나 복시
  • 갑작스러운 시력저하
  • 발열과 전신 피로
  • 식욕 저하나 체중 감소
  • 어깨와 엉덩이 주변의 뻣뻣함

여기서 말하는 씹을 때 턱이 아픈 증상은 턱관절 통증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측두동맥염의 턱 파행은 음식을 계속 씹을수록 턱 근육이 피로하고 아파져 쉬어야 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50세 이후 새로 생긴 관자놀이 통증과 시야 증상이 함께 있다면 턱관절장애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증상도 빠르게 확인해야 합니다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 통증에 다음 증상이 동반된다면 일반적인 측두근 통증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갑작스럽고 매우 심한 두통
  •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 얼굴 마비나 감각 이상
  •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
  • 발열과 목 경직
  • 반복되는 구토
  • 머리를 다친 이후 시작된 통증
  • 귀에서 피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갑작스러운 청력저하
  • 통증이 계속 심해지며 밤에도 깨는 경우

이러한 위험 신호가 없다면 귀와 턱관절, 측두근 및 두통의 특징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검사는 어떻게 할까요?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함께 아픈 환자에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합니다.

입 벌어지는 범위

입이 어느 정도까지 편하게 벌어지는지, 통증이나 걸림 때문에 범위가 줄었는지 확인합니다.

턱의 이동 경로

입을 벌릴 때 턱이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중간에 걸리는지 살펴봅니다.

턱관절의 통증과 소리

귀 바로 앞의 턱관절에서 통증, 클릭음 또는 사각거리는 소리가 발생하는지 확인합니다.

측두근과 교근의 익숙한 통증

측두근과 교근을 일정한 방법으로 검사했을 때 환자가 평소 느끼던 귀 통증이나 관자놀이 두통이 재현되는지 확인합니다.

턱 움직임에 따른 통증 변화

씹기, 입 벌리기, 하품과 이악물기에서 통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두통의 다른 특징

메스꺼움, 빛·소리 과민, 시야 변화 등 편두통이나 다른 두통을 의심할 증상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턱관절장애는 엑스레이 한 장이나 관자놀이 압통 하나만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턱의 움직임, 검사에서 재현되는 익숙한 통증이 서로 일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어떻게 관리할까요?

귀와 신경학적 위험 신호가 없고 턱을 사용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며칠 동안 턱과 측두근의 부담을 줄여볼 수 있습니다.

  •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잠시 피합니다.
  • 음식을 작게 잘라 천천히 먹습니다.
  • 껌을 씹지 않습니다.
  • 하품할 때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지 않습니다.
  • 깨어 있을 때 위아래 치아를 계속 붙이지 않습니다.
  • 턱을 괴지 않습니다.
  • 관자놀이를 강하게 누르거나 마사지하지 않습니다.
  • 통증을 확인하려고 반복해서 이를 꽉 물지 않습니다.
  •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있다고 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말하고 식사하되, 통증을 참으면서 큰 동작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비인후과 원인이 아니라면 턱관절과 측두근을 확인해야 합니다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같이 아프다면 먼저 귀의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귀의 원인을 찾지 못했고 다음 조건이 함께 있다면 턱관절과 측두근을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씹기·하품·입 벌리기에서 통증이 달라집니다.
  • 이를 꽉 물면 같은 통증이 재현됩니다.
  • 귀 앞 통증이나 턱소리가 동반됩니다.
  • 입 벌어지는 범위가 줄었습니다.
  • 관자놀이를 검사했을 때 평소 두통이 재현됩니다.

캐나다 임상 리뷰에서는 이차성 귀 통증이 전체 귀 통증의 거의 50%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1] 또한 턱관절장애 환자군 연구에서는 연관통이 관자놀이와 귀에서 흔하게 기록됐습니다.[3] 두 수치는 분모가 다르므로 서로 바꾸어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오복만세치과에서는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턱관절장애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먼저 귀와 두통의 위험 신호를 확인한 뒤, 입 벌어지는 범위와 턱의 이동 경로, 측두근과 씹는 근육에서 환자가 평소 느끼던 귀 통증과 관자놀이 통증이 재현되는지를 살펴봅니다.

귀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씹거나 이를 물 때 귀 윗부분과 관자놀이가 함께 아프다면, 귀 바로 앞의 턱관절과 관자놀이의 측두근을 함께 검사해 봐야 합니다.


관련 글


참고문헌

본문의 대괄호 숫자 [1]~[6]은 아래의 같은 번호 참고문헌과 각각 대응합니다.

[1] Ramazani F, et al. Referred Otalgia: Common Causes and Evidence-Based Strategies for Assessment and Management. Canadian Family Physician. 2023;69(11):757-761. PubMed · DOI

[2] Schiffman E, Ohrbach R, List T, et al. Diagnostic Criteria for Headache Attributed to Temporomandibular Disorders. Cephalalgia. 2012;32(9):683-692. PubMed · DOI

[3] Alketbi N, Talaat W.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Referred Pain in Patients Diagnosed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ccording to the DC/TMD. F1000Research. 2022;11:656. 원문 · DOI

[4] Petrides GA, Fadhil M, Meller C. Otalgia from Temporomandibular Disorder in Ear, Nose and Throat Surgery: A Literature Review and Diagnostic Algorithm. Australian Journal of Otolaryngology. 2024;7:12. DOI

[5] Fernández-de-las-Peñas C, et al. The Local and Referred Pain from Myofascial Trigger Points in the Temporalis Muscle Contributes to Pain Profile in Chronic Tension-Type Headache. Clinical Journal of Pain. 2007;23(9):786-792. PubMed · DOI

[6] Earwood JS, Rogers TS, Rathjen NA. Ear Pain: Diagnosing Common and Uncommon Causes. American Family Physician. 2018;97(1):20-27. PubMed

의료진 검토 기준

Dr. SooYoung Lee, DMD, MSc, PhD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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