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만세치과턱관절 지식 홈페이지

오복만세 이야기 000031

환자·보호자 설명상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MRI 정상 소견 후 내원

의과 진료와 MRI에서 원인을 찾지 못한 관자놀이 통증·눈 통증, 턱관절 치료 후 호전된 사례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MRI 정상 소견 설명에도 원인을 찾지 못했던 양쪽 관자놀이 통증과 좌우로 번갈아 나타나는 눈 통증이 있던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주사치료 없이 디지털 설계 기반의 부드러운 구강장치와 건강보험 적용 턱관절 진료를 시행한 뒤 두 증상이 호전됐으며, 총 6회 진료 후 불편감 없이 치료를 종료한 비식별 사례입니다.

왼쪽 턱관절 불편과 턱 소리, 관자놀이와 눈 압박감을 호소한 환자의 비식별 턱관절 방사선 검사 이미지
첫 내원 당시의 비식별 턱관절 방사선 검사 이미지입니다. 이 영상만으로 턱 소리나 관자놀이·눈·목 통증의 원인을 확정하지 않고 증상 양상과 턱 움직임, 주변 근육 및 필요한 의학적 평가를 함께 확인합니다.

처음에는 턱관절 불편을 이야기했지만, 더 힘들었던 문제는 양쪽 관자놀이 통증과 눈 통증이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진료를 받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아침 일찍 고속버스를 타고 내원했습니다. 환자는 치과에 왔기 때문에 왼쪽 턱관절이 불편하다고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진료 이력을 자세히 확인하자, 양쪽 관자놀이에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통증과 좌우로 번갈아 눈을 누르는 듯한 통증이 각각 VAS 7~8로 심했고, 그 원인을 찾지 못해 환자와 보호자가 힘들어하고 있었다는 점이 이 사례의 중요한 배경이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의 설명에 따르면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여러 진료를 거쳤고 MRI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당시 반복되던 두통의 원인은 뚜렷하게 진단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내원에서 어머니가 가장 먼저 전한 변화

“일주일 동안 아프다는 이야기를 안 하니 너무 좋아요.”

환자도 두 번째 내원에서 머리와 눈이 아프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따라서 이 사례의 출발점은 단순한 턱 소리가 아니라, 의과 진료와 MRI 이후에도 원인을 찾지 못했던 양쪽 관자놀이 통증과 좌우로 번갈아 나타나는 눈 통증이 턱관절 불편과 함께 있었고, 턱관절 진료를 시작한 뒤 환자와 어머니가 두 증상의 빠른 변화를 함께 이야기했다는 점입니다.

이 글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실제 첫 내원부터 여섯 번째 내원까지의 기록을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비식별화하여 교육 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장거리 내원이라는 맥락을 설명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고속버스 이용 사실까지만 공개하고, 구체적인 시·군과 출발지, 이동 경로와 이전에 방문한 의료기관의 고유명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연령과 성별도 제공된 정보만으로 확인할 수 없어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오복만세치과에서는 주사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첫 치료로 부드러운 소재의 구강장치를 제작한 뒤 건강보험 적용 턱관절 진료만 진행했습니다. 진료 뒤 두통이 사라진 시간적 경과와 턱관절이 유일한 원인이었다는 인과 판단은 구분합니다.

진료 요약 — 두 가지 방향

1. 관자놀이 통증·눈 통증의 치료 경과

환자는 치과에서 왼쪽 턱관절 불편을 먼저 이야기했지만, 계속되는 두통의 원인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의 설명상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MRI 검사에서도 두통을 설명할 뚜렷한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내원 당시 양쪽 관자놀이 두통과 눈을 누르는 듯한 통증은 각각 VAS 7~8이었습니다. 이 환자에게는 주사치료를 하지 않았고, 턱관절을 검사한 뒤 첫 치료로 부드러운 소재의 구강장치를 제작해 건강보험 적용 턱관절 진료만 이어갔습니다. 경상남도에서 고속버스로 내원해 서울에 자주 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저장된 디지털 자료와 동일한 설계를 바탕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같은 형상의 장치를 여러 개 제작했습니다. 두 번째 내원에서 두통과 눈 통증이 없다고 했고, 보호자도 “일주일 동안 아프다는 이야기를 안 하니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관자놀이 불편이 일시적으로 다시 기록됐지만, 다섯 번째 내원에서는 아프지 않다고 했고 여섯 번째 내원에서는 불편감 없이 잠도 잘 잔다고 해 총 6회 진료 후 치료를 종료했습니다.

2. 원인을 예측하기 어려운 통증의 평가 방향

소아청소년의 반복적이거나 양상이 일정하지 않은 두통·눈 통증에서는 먼저 시력 변화와 신경학적 증상 등 위험 신호를 확인하고 필요한 의과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에서 증상을 설명할 원인이 뚜렷하지 않다면 평가를 끝내기보다 턱 움직임·턱 소리·저작근 긴장· 이악물기와 증상의 변화를 살펴보고, 얼굴·어깨·몸통 비대칭이나 지속되는 목·등 통증이 함께 있을 때에는 척추측만증 여부도 적절한 진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원인불명 통증에 척추 방사선검사나 턱관절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 호전은 턱 기능과 증상의 관련성을 살펴볼 임상적 단서입니다. 그러나 한 증례에서 치료 뒤 증상이 좋아졌다는 시간적 관계만으로 턱관절이 두통과 눈 통증의 유일한 원인이었다고 확정하거나 다른 환자에게 같은 결과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2026년 첫 내원 증상 한눈에 보기

  • 왼쪽 턱관절 불편은 환자의 기억으로 약 1~2년 전부터 이어졌습니다.
  • 처음에는 왼쪽 턱관절이 아프다고 표현했지만, 세부 문진에서는 현재 통증보다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 입을 벌리는 데에는 특별한 불편이 없었고 턱에서 소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 양쪽 관자놀이 두통은 불규칙하게 나타났으며 환자 표현상 VAS 7~8이었습니다.
  • 눈을 누르는 듯한 느낌은 좌우로 번갈아 불규칙하게 나타났으며 환자 표현상 VAS 7~8이었습니다.
  • 양쪽 목 뒤 통증은 불규칙하게 나타났으며 환자 표현상 VAS 4였습니다.
  • 턱은 아프기보다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고 불편감은 VAS 3~4로 표현했습니다.

두 번째 내원에서 달라진 점

  • 보호자는 “일주일 동안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턱에서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 목요일 저녁에는 턱 소리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 첫 내원 때 VAS 7~8로 표현했던 양쪽 관자놀이 두통은 없었습니다.
  • 좌우로 번갈아 나타났던 눈 통증과 압박감도 없었습니다.
  • 양쪽 목 뒤 통증은 불규칙하게 이어졌고 VAS 4로 이전과 같았습니다.
  •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도 이전과 같았습니다.

세 번째 내원에서 확인한 점

  • 왼쪽 턱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 왼쪽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환자는 턱이 아픈 것은 아니라고 구분해 표현했습니다.
  • 두통·눈 통증·목 통증의 세 번째 내원 상태는 제공된 기록에 없어 추정하지 않습니다.

네 번째 내원에서 확인한 점

  • 세 번째 내원 약 한 달 뒤 다시 내원했습니다.
  • 턱에 계속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오후가 되면 양쪽 관자놀이가 뻐근했고 VAS 4로 표현했습니다.
  • 사용하던 구강장치가 찢어져 착용하지 못한 채 잠든 날에는 눈과 관자놀이가 아팠다고 했습니다.
  • 동일한 설계의 예비 장치를 다시 착용했을 때에는 눈과 관자놀이 통증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 장치 미착용과 통증의 시간적 관계는 기록하되 인과관계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 내원에서 확인한 점

  • 환자는 “아프지 않아요”라고 표현했습니다.
  • 어느 부위의 통증을 가리킨 것인지는 제공된 기록만으로 특정하지 않습니다.
  • 턱 소리, 힘이 들어가는 느낌과 구강장치 상태는 별도 기록이 없어 변화 여부를 추정하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 내원과 치료 종료

  • 환자는 현재 불편감이 없다고 했습니다.
  • 잠도 잘 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총 6회 진료 후 치료를 종료했습니다.
  • 현재는 재발 여부를 경과 관찰 중입니다.

두통과 눈 통증은 위험 신호를 먼저 확인합니다

양쪽 관자놀이 통증과 눈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 턱 증상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턱관절 문제로 묶지 않습니다. 두통의 시작 방식과 시력·시야 변화, 눈의 충혈, 구토, 신경학적 증상을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안과나 신경과 평가를 우선합니다.

위험 신호가 없고 이전 의학적 평가에서 증상을 설명할 뚜렷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은 뒤, 턱 사용이나 악물기와 함께 관자놀이·눈 주변 불편이 반복해서 변할 때 턱관절과 저작근 상태를 추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 턱관절이 아프다고 표현했습니다

“왼쪽 턱관절이 불편해요. 정확히는 1년인지 2년인지 모르겠지만 그전부터 증상이 있었어요.”

환자는 첫 문진에서 왼쪽 턱관절이 아프다고 표현했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지만 약 1~2년 전부터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래된 증상에서 시작 시점을 정확히 특정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도 한 시점으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세부적으로 다시 물었을 때에는 턱이 현재 뚜렷하게 아프다기보다 소리가 나고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고 했습니다. 불편감은 VAS 3~4로 표현했습니다. 처음의 “아프다”는 말과 이후의 “통증은 없고 불편하다”는 말을 어느 하나가 틀렸다고 보지 않고, 환자가 턱 증상 전체를 처음에는 통증으로 표현했다가 자세히 설명하면서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으로 구분한 것으로 기록했습니다.

입은 잘 벌어졌지만 턱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환자는 입을 벌리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턱에서 소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턱 소리는 통증이나 잠김 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현재 심한 관절 손상이나 치료 필요성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리와 함께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고 왼쪽 턱관절 불편을 오래 경험했다면 소리가 어느 동작에서 나는지,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이 한쪽으로 치우치는지, 걸림이나 개구 제한이 숨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절음의 위치와 시점, 개구량, 턱의 이동 경로를 함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 영상만으로 두통과 눈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있나요?

이번 첫 내원 기록에는 턱관절 방사선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사선 영상은 턱관절의 뼈 구조와 위치를 확인하는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지만, 턱 소리가 나는 이유나 관자놀이 두통·눈 압박감·목 뒤 통증의 원인을 한 장의 영상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근육 긴장, 실제 턱의 움직임, 두통의 유형과 눈 자체의 상태는 이 영상만으로 충분히 평가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상 소견을 증상과 바로 연결하지 않고 입 벌림 범위와 턱의 이동 경로, 관절음, 근육 촉진 결과 및 필요한 안과·신경학적 평가를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양쪽 관자놀이가 불규칙하게 심하게 아팠습니다

“두통은 양쪽 관자놀이가 아프고 불규칙하게 생겨요. 심할 때는 VAS 7~8 정도예요.”

두통은 양쪽 관자놀이에서 느껴졌고 일정한 시간이나 주기가 아니라 불규칙하게 나타났습니다. 환자가 표현한 강도는 VAS 7~8로 높았습니다. 관자놀이에는 턱을 움직이는 측두근이 있어 턱 기능과 함께 확인할 수 있지만, 관자놀이가 아프다는 위치만으로 턱관절장애에서 비롯된 두통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진료에서는 갑자기 시작된 두통인지, 한 번 시작하면 얼마나 지속되는지,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지거나 구역이 동반되는지, 씹기·하품·악물기 또는 장시간 말하기에서 달라지는지 나누어 확인해야 합니다. 측두근을 눌렀거나 턱을 움직였을 때 평소의 관자놀이 통증이 재현되는지도 턱 기능과의 관련성을 평가하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눈을 누르는 듯한 느낌은 좌우로 번갈아 나타났습니다

“눈을 누르는 느낌이 있고 왼쪽과 오른쪽이 번갈아가며 불규칙하게 아파요. VAS 7~8 정도예요.”

환자는 눈 증상을 “누르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증상은 한쪽에만 고정되지 않고 좌우로 번갈아 나타났으며 발생 시점도 불규칙했습니다. 환자가 표현한 강도는 VAS 7~8이었습니다.

환자가 느끼는 눈의 압박감과 실제 안압 상승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느낌만으로 눈 자체의 상태를 판단할 수 없고, 강한 눈 통증이 반복된다면 시력과 시야, 안압을 포함해 필요한 안과 평가가 우선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공된 기록에는 안과 검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눈 자체의 원인이 확인됐거나 배제됐다고 쓰지 않습니다.

눈 통증에서 먼저 확인해야 할 위험 신호

  •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또는 시야 변화
  • 심한 충혈과 갑자기 시작된 강한 안구 통증
  • 복시, 빛을 보기 어려운 증상 또는 눈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
  • 심한 눈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두통·구역·구토
  • 얼굴이나 팔다리의 감각 이상·힘 빠짐, 말 어눌함 또는 의식 변화

이런 증상이 있다면 턱관절 평가보다 안과 또는 응급·신경학적 평가가 우선입니다. 위험 신호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VAS 7~8 수준의 눈 통증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턱관절 문제로만 생각하지 말고 눈과 두통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양쪽 목 뒤와 어깨도 함께 불편했습니다

“양쪽 목 뒤가 아프고 어깨도 불편한데 턱이나 두통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양쪽 목 뒤 통증은 불규칙하게 나타났고 환자가 표현한 강도는 VAS 4였습니다. 환자도 목·어깨 증상이 턱이나 두통과 관련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여러 부위가 아프다는 사실만으로 모두 하나의 원인이라고 묶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목과 어깨 통증은 자세와 근육 피로, 경추 문제 등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진료에서는 고개 자세, 악물기, 수면과 스트레스,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에 따라 턱·관자놀이·목 증상이 함께 변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 저림이나 근력 저하, 보행 이상, 외상 뒤 심한 목 통증이 있다면 별도의 의학적 평가가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 없이 부드러운 구강장치와 건강보험 적용 진료만 시행했습니다

이 환자에게는 주사치료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턱관절 검사 후 첫 치료 단계에서 부드러운 소재로 구강장치를 제작하고, 이후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턱관절 진료만 진행했습니다. 이는 이번 증례에서 선택한 치료 경과이며, 소아청소년의 다른 질환이나 다른 진료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주사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후 기록에서는 환자가 장치를 사용했고, 장치가 찢어져 착용하지 못한 날의 증상을 이야기했습니다.

디지털 자료를 활용해 같은 설계의 장치를 여러 개 제작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경상남도에서 고속버스로 장거리 내원했기 때문에 서울에 자주 올라오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치료 과정에서 확보한 디지털 자료와 동일한 장치 설계를 바탕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같은 형상의 부드러운 구강장치를 여러 개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 장치가 찢어지거나 변형될 때 장거리 재내원 전까지 치료가 중단되는 상황에 대비한 것입니다.

이 사례에서 디지털 치의학의 의미는 장치가 더 우수하다고 주장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환자의 구강 자료와 장치 설계를 디지털 형태로 보관함으로써 같은 설계에 기반한 장치를 다시 제작할 수 있었고, 장거리 환자의 방문 부담과 파손 시 공백을 줄이는 데 활용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처음 잘 맞는 장치와 디지털 설계를 확인한 뒤 같은 데이터로 함께 제작한 예비 장치는 각각 다시 서울에 올라와 반복 확인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장거리 환자에게 중요한 장점이었습니다. 다만 예비 장치가 예상과 다르게 맞거나 성장과 치아 변화, 통증·상처 또는 새로운 교합 변화가 생기면 사용을 중단하고 재평가해야 합니다.

구강장치 제작 후 두통과 눈 통증이 호전된 경과는 기록할 수 있지만, 이 시간적 순서만으로 장치가 두 증상을 직접 치료했거나 재발을 예방했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턱관절과 저작근 상태, 악물기, 수면, 자연적인 증상 변동과 함께 내원별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 번째 내원에서는 두통과 눈 통증이 없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아프다는 이야기를 안 하니 너무 좋아요.”

두 번째 내원에서 보호자는 환자가 지난 일주일 동안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생활 속에서 느낀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소아청소년의 경과에서는 진료실에서 확인한 짧은 답변뿐 아니라 집에서 통증을 얼마나 자주 표현했는지, 잠·식사·학교생활과 일상 활동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보호자 관찰도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 강조할 변화

첫 내원에서는 관자놀이 두통과 눈 통증을 각각 VAS 7~8로 표현했지만, 두 번째 내원 전 일주일 동안 집에서는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두 번째 내원에서도 머리와 눈이 아프지 않다고 했습니다.

“머리는 안 아팠고 눈 통증도 없어요. 목 뒤쪽 통증과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똑같아요.”

두 번째 내원에서 환자는 첫 내원 당시 양쪽 관자놀이에 불규칙하게 나타났던 두통이 없다고 했습니다. 좌우로 번갈아 나타나며 눈을 누르는 듯했던 통증도 없다고 했습니다. 첫 내원에서 두 증상의 강도를 각각 VAS 7~8로 표현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번째 내원 시점에는 두통과 눈 통증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보호자의 관찰과 환자 본인의 두통·눈 통증 보고가 같은 방향이었다는 점은 중요한 경과입니다. 다만 “아프다고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모든 통증의 완전한 소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같은 내원에서 양쪽 목 뒤 통증과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이전과 같다고 했으므로, 부위별 증상을 계속 나누어 확인했습니다.

반면 양쪽 목 뒤 통증은 여전히 불규칙하게 나타났고 VAS 4로 이전과 똑같이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도 첫 내원과 같았습니다. 즉, 모든 증상이 한 방향으로 함께 변한 것이 아니라 두통·눈 통증과 목·턱 불편의 경과가 서로 달랐습니다.

턱 소리는 며칠 동안 없다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소리가 안 났는데 목요일 저녁에는 턱에서 다시 소리가 났어요.”

환자는 두 번째 내원 당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턱 소리가 나지 않았고 목요일 저녁에 다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턱 소리가 며칠 없었다가 다시 났다는 변화는 관절음이 매일 같은 양상으로 지속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 변화만으로 턱관절 내부 상태가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졌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입을 벌린 범위와 속도, 씹은 음식, 악물기, 자세와 피로도 등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언제 어떤 동작에서 소리가 났는지를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 두 번째 내원 전 첫 치료로 부드러운 소재의 구강장치를 제작하고 건강보험 적용 진료를 시행한 사실은 확인되지만, 소리가 없었던 기간이나 다시 나타난 시점을 장치의 효과로 곧바로 연결하지 않습니다.

증상의 변화가 서로 달랐다는 점이 왜 중요한가요?

두통과 눈 통증은 없었지만 목 통증과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그대로였고 턱 소리는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첫 내원에서 함께 호소한 증상들이 항상 같은 원인과 같은 시간 흐름으로 움직인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경과가 달랐다는 사실만으로 각 증상의 원인이 완전히 서로 다르다고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

이후에는 두통과 눈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지, 목 통증이 자세나 활동량에 따라 달라지는지, 턱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씹기·하품· 악물기와 함께 변하는지를 각각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증상별 시간표를 나누어 기록하면 눈·두통 평가, 목·척추 평가와 턱관절 평가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내원에서는 왼쪽 턱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왼쪽에서 소리가 나고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아픈 것은 아니에요.”

세 번째 내원에서 환자는 증상의 위치를 왼쪽으로 구분해 설명했습니다. 왼쪽 턱에서 소리가 나고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있었지만 통증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첫 내원에서도 세부 문진에서는 뚜렷한 통증보다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강조했으므로, 세 번째 내원에서도 통증과 기능적 불편을 나누어 기록했습니다.

소리가 계속된다는 사실만으로 관절 상태가 악화됐다고 판단하지 않으며, 아프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소리가 나는 동작과 시점, 걸림이나 잠김 여부, 입 벌림 범위와 씹을 때 피로가 함께 있는지를 확인해 현재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내원에서 두통, 눈 통증과 목 통증이 어떠했는지는 이번에 제공된 기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 내원 때 없었던 두통과 눈 통증이 계속 없었다거나, VAS 4였던 목 통증이 유지 또는 호전됐다고 추정하지 않습니다.

네 번째 내원은 약 한 달 뒤였습니다

“계속 턱에 힘이 들어가요. 오후쯤 되면 양쪽 관자놀이가 뻐근하고, 장치를 착용하지 못하고 자면 눈과 관자놀이가 아파요.”

네 번째 내원은 세 번째 내원으로부터 약 한 달 뒤였습니다. 환자는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계속됐다고 했습니다. 오후쯤이 되면 양쪽 관자놀이가 뻐근했고, 강도는 VAS 4로 표현했습니다. 첫 내원 때의 불규칙하고 강한 관자놀이 두통 VAS 7~8과 동일한 표현으로 합치지 않고, 네 번째 내원에서는 오후에 나타나는 “뻐근함”으로 따로 기록했습니다.

구강장치가 찢어져 착용하지 못한 날의 증상을 이야기했습니다

환자는 사용하던 부드러운 소재의 구강장치가 찢어져 착용하지 못한 채 잠들면 눈과 관자놀이가 아픈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거리 내원 사정을 고려해 동일한 디지털 설계를 바탕으로 같은 형상의 부드러운 구강장치를 여러 개 제작해 둔 것은 이러한 파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장치를 착용하지 못한 날 통증이 나타났다는 시간적 관계는 중요한 관찰이지만, 이 사실만으로 장치가 눈·관자놀이 통증을 예방했다거나 미착용이 통증의 직접 원인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면 중 악물기, 수면의 질, 피로, 스트레스와 그날의 활동량 등 다른 조건도 함께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날의 반복 양상을 기록해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디지털 설계로 제작해 둔 예비 장치를 다시 착용했을 때에는 환자의 눈과 관자놀이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미착용 때 통증이 나타나고 재착용 뒤 사라진 변화는 장치와 증상의 관련성을 살펴볼 중요한 임상적 단서입니다. 다만 이 반복 양상 역시 장치가 유일한 원인이거나 모든 환자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증명으로 확대하지 않습니다.

찢어지거나 변형된 구강장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찢어지거나 변형된 장치는 치아와 잇몸을 자극하거나 원래와 다른 방식으로 맞물릴 수 있으므로, 임의로 접착하거나 불편한 상태로 계속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처음 만든 장치가 잘 맞는 것을 확인해 두었기 때문에, 같은 디지털 설계로 만든 예비 장치는 다시 서울까지 오지 않고 바꾸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예비 장치가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거나 성장·치아 변화, 통증·상처·교합 변화가 생기면 사용을 중단하고 치과에 연락해 확인해야 합니다.

장치가 도움이 됐다고 느끼더라도 장치만 다시 만드는 것으로 모든 증상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후 관자놀이 뻐근함과 지속되는 턱 힘주기 느낌이 낮 동안의 악물기, 자세와 피로에 따라 달라지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 내원에서는 “아프지 않아요”라고 했습니다

“아프지 않아요.”

다섯 번째 내원에서 환자는 아프지 않다고 짧게 표현했습니다. 이는 해당 내원 시점에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다는 기록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공된 문장에는 턱, 관자놀이, 눈과 목 가운데 어느 부위를 가리킨 것인지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든 부위의 통증이 없어졌거나 이전 증상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확대 해석하지 않습니다. 턱 소리, 힘이 들어가는 느낌, 구강장치의 파손과 이후 사용 상태 역시 별도 기록이 없으므로 사라졌거나 해결됐다고 추정하지 않습니다.

경과를 정확히 정리하려면 다음 내원에서 부위별 통증 여부와 턱 소리·힘주기 느낌, 장치 상태를 각각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지 않다”는 환자의 호전 표현은 존중하되, 장기적인 무재발이나 치료 종료를 의미하는지는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섯 번째 내원에서는 불편감이 없고 잠도 잘 잔다고 했습니다

“불편감 없고 잠도 잘 자요.”

여섯 번째 내원에서 환자는 현재 불편감이 없고 잠도 잘 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섯 번째 내원의 “아프지 않아요”라는 표현에 이어, 여섯 번째 내원에서는 통증뿐 아니라 전반적인 불편감과 수면 상태까지 함께 확인한 기록입니다.

이 시점에 일상적인 불편이 없고 수면 상태도 양호하다는 환자의 표현을 확인해 총 6회 진료 후 치료를 종료했습니다. 이후에는 턱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 관자놀이·눈·목 통증과 수면 불편이 다시 나타나는지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치료 종료는 현재 증상이 안정되어 적극적인 진료를 이어갈 필요가 낮다고 판단한 시점이라는 뜻입니다. 장기적인 무재발이나 완치를 보장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새로운 시야 변화·신경학적 증상 등 위험 신호가 생기면 경과 관찰만 하지 말고 다시 평가받아야 합니다.

소아청소년에서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운 통증이 지속되면 척추 정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에서 목·어깨·등의 통증이 반복되는데 일반적인 문진과 진찰만으로 원인이 잘 설명되지 않는다면 척추측만증을 포함한 근골격계 상태도 감별 항목 가운데 하나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양쪽 어깨나 골반·허리선의 높이가 다르거나, 한쪽 견갑골 또는 갈비뼈가 더 도드라져 보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기울어 보이는 변화가 함께 있다면 척추 정렬을 확인할 이유가 커집니다.

그러나 “진단이 어려운 통증이면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은 아닙니다. 소아청소년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통증 없이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청소년의 목·등 통증 역시 근육 피로, 활동량, 자세와 다른 원인으로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만으로 척추측만증을 진단하거나 모든 증상을 척추 만곡으로 설명해서는 안 됩니다.

소아청소년에서 지속되는 목과 어깨 통증을 평가할 때 척추 정렬을 함께 확인하는 비식별 전신 방사선 이미지
개인정보를 제거한 전신 방사선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 한 장만으로 통증의 원인이나 척추측만증의 유형·정도를 확정하지 않으며, 실제 진단은 신체검사와 전문의의 영상 측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척추측만증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먼저 서 있는 자세에서 머리와 몸통의 중심, 양쪽 어깨·견갑골·허리선·골반의 높이를 비교하고 앞으로 숙였을 때 한쪽 등이나 갈비뼈가 더 올라오는지 살펴봅니다.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면 소아청소년과나 정형외과에서 성장 상태와 신경학적 소견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서서 찍은 척추 방사선 영상에서 만곡의 위치와 각도를 측정합니다. 첨부 영상은 임상 자료이지만 이 페이지에서 각도를 임의로 측정하거나 진단명을 확정하지 않습니다.

밤에 깨는 통증, 빠르게 심해지는 통증, 발열이나 체중 감소, 다리 힘 빠짐·감각 이상·보행 변화, 대소변 기능 변화가 있으면 단순 자세나 척추측만증 문제로 기다리지 말고 신속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하악 편위와 척추측만증의 연관성은 연구마다 결과가 다릅니다

하악 정중선 편위 또는 안면 비대칭과 척추 정렬 사이의 통계적 연관성을 보고한 관찰연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 대상과 안면 비대칭의 기준, 경추·흉추 편위와 척추측만증을 구분하는 방법, 사용한 영상에 따라 결과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통계적 연관성이 확인됐다는 사실은 하악 편위가 척추측만증을 일으키거나 척추측만증이 하악 편위를 일으킨다는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이경진 2020년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의 연구 설계

이 논문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아·골격 문제로 악교정수술을 받은 171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평균 연령은 25.8세였고 범위는 18.1~33.6세였으며, 모든 대상자에게 수술 전 안면 다중절편 CT, 서서 촬영한 전척추 전후방 방사선 검사와 전후방 두부 방사선 검사가 시행됐습니다. 임상 얼굴 사진은 무작위로 선택한 30명에서만 비교했습니다. 따라서 일반 인구나 소아청소년 통증 환자를 모집한 연구가 아니라 악교정수술을 앞둔 성인 중심의 선택된 환자군을 분석한 연구입니다.

턱끝의 최하방 계측점인 menton의 정중선 편위가 3도보다 크면 안면 비대칭군, 1.5도보다 작으면 비비대칭군으로 분류하고, 1.5~3도는 중간군으로 두어 두 군의 직접 비교에서 제외했습니다. 같은 기준을 CT, 전후방 두부 방사선과 임상 얼굴 사진에 각각 적용했습니다. CT 분석에서는 비대칭군 57명과 비비대칭군 71명을 비교해 중간군 43명이 제외됐고, 전후방 두부 방사선 분석에서는 비대칭군 43명과 비비대칭군 76명을 비교해 중간군 52명이 제외됐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서서 촬영한 전척추 영상에서 Cobb 각도가 10도를 초과하는 경우로 정했으며, Cobb 각도와 함께 어깨 균형각 및 관상면 몸통 균형각도 측정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나요?

전체 171명 가운데 Cobb 각도 10도 초과 척추측만증은 30명으로 17.54%였습니다. CT로 안면 비대칭을 분류했을 때 비대칭군의 척추측만증 비율은 24.56%(14/57), 비비대칭군은 11.11%(8/71)로 차이가 유의했습니다(P=0.04). 본문 결과와 표 8에 제시된 평균 Cobb 각도도 각각 8.01도와 6.62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P=0.03). 다만 두 군의 평균은 모두 척추측만증의 영상 기준으로 사용한 10도보다 낮았고, 어깨 균형각(P=0.60)과 몸통 균형각(P=0.70)은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반면 전후방 두부 방사선으로 안면 비대칭을 분류했을 때는 비대칭군의 척추측만증 비율이 20.93%(9/43), 비비대칭군이 10.53%(8/76)였지만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P=0.10). 평균 Cobb 각도 역시 7.52도와 7.09도로 유의하지 않았고(P=0.49), 어깨 균형각(P=0.78)과 몸통 균형각(P=0.97)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같은 환자를 대상으로 해도 안면 비대칭을 CT로 평가했는지 전후방 두부 방사선으로 평가했는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 것입니다.

전체 대상자의 연속형 수치를 분석했을 때 CT에서 측정한 menton 편위각과 Cobb 각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상관계수는 R=0.169로 크지 않았습니다(P=0.02). 안면 비대칭 방향과 전체 Cobb 만곡 방향의 일치는 유의하지 않았고(P=0.19), 안면 비대칭과 어깨 균형 방향은 반대 방향으로 약한 일치를 보였습니다(P=0.03, κ=-0.165). Cobb 만곡·어깨·몸통의 방향이 모두 같았던 52명만 따로 분석했을 때는 안면 비대칭과 척추 편위가 반대 방향으로 나타나는 일치도가 더 커졌습니다(P=0.02, κ=-0.338).

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이 연구는 CT로 확인한 하악 편위의 크기와 척추 만곡 사이에 통계적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악교정수술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이고, 중간 편위군을 군 간 비교에서 제외했으며, 측정 영상에 따라 유의성 여부가 달랐습니다. 분석도 독립표본 검정·카이제곱검정·Pearson 상관분석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연령, 성별, 골격성 부정교합 등 다른 요인의 영향을 보정한 인과 분석은 아닙니다. 논문 저자도 전체 척추측만증 비율이 일반적으로 보고된 수준보다 높았던 이유로 악교정수술 환자의 골격성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이 포함된 선택된 환자군이라는 점을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이 논문은 “menton 편위가 3도를 넘으면 척추측만증이 생긴다”거나 “하악 편위가 척추측만증의 원인이다”라는 근거가 아닙니다. 또한 턱·두통·눈 통증의 원인을 연구한 논문도 아닙니다. 임상적으로는 뚜렷한 하악·안면 비대칭이 있는 환자에서 어깨와 몸통 정렬을 함께 관찰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표준적인 전척추 평가를 권할 수 있다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별도의 박지영 2015년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은 326명의 전후방 두부 방사선 사진에서 menton 편위각 4도 이상 또는 정중선으로부터 4mm 이상을 안면 비대칭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편위각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는 비대칭군과 비비대칭군의 Cobb 각도 양상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P=0.026), 거리 기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P=0.638). 이 연구는 표준적인 서서 촬영한 전척추 영상이 아니라 흉부 방사선 사진으로 흉추 Cobb 각도를 측정해 요추 만곡을 평가하지 못했다는 한계도 논문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최근 후향적 연구도 비슷하게 결과가 나뉩니다. 2025년 흉추 연구에서는 안면 비대칭군의 흉추 중심선 편위가 더 컸지만 Cobb 각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연구진은 척추측만증과의 유의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반면 같은 연구진의 2025년 경추 연구에서는 안면 비대칭 정도와 경추 편위각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됐습니다. 경추 편위, 흉추 중심선 편위, Cobb 각도로 정의한 척추측만증은 서로 같은 지표가 아니므로 결과를 하나로 합쳐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연구들은 턱·얼굴 비대칭과 몸통 정렬을 함께 관찰할 이유를 제시하지만, 이 사례의 통증 원인을 설명하거나 첨부 영상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눈에 띄는 얼굴·어깨·몸통 비대칭이 함께 있으면 치과적 계측과 별도로 정형외과 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표준화된 신체검사와 서서 촬영한 전척추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통과 눈 통증까지 척추측만증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이 사례에서처럼 관자놀이 두통과 눈 압박감, 목·어깨 통증이 함께 있더라도 척추측만증 하나로 모든 증상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척추측만증과 자세·근육 부담은 목과 어깨 상태를 평가할 때 참고할 수 있지만, VAS 7~8 수준의 두통과 눈 통증은 앞서 설명한 안과적· 신경학적 위험 신호와 두통 유형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턱관절, 눈, 두통, 목·척추 평가는 서로 대체하는 검사가 아니라 필요한 범위를 나누어 함께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MRI에서도 현재 두통의 원인이 뚜렷하게 진단되지 않았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의과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여러 진료를 받았지만 당시의 두통을 설명하는 원인이 뚜렷하게 진단되지 않아 여러 의료기관을 거쳤다고 했습니다. MRI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역과 의료기관 이름,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전 영상과 판독문 전체를 이 글에서 직접 검토한 것은 아니므로 환자와 보호자가 전달한 과거 진료 이력으로 기록합니다.

정상 MRI는 촬영한 범위에서 중요한 안심 자료가 될 수 있지만 모든 두통과 눈 통증, 근육·기능 문제를 설명하거나 배제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새로운 위험 신호가 생기거나 증상이 달라지면 이전 정상 결과만으로 기다리지 말고 다시 평가받아야 합니다. 반대로 MRI가 정상이라는 사실만으로 남은 증상을 턱관절 문제라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턱관절·저작근과의 관련성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이 사례에서 중요한 질문은 두통·눈 통증·목 통증이 모두 턱관절 때문인지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위험 신호와 다른 원인을 먼저 구분한 뒤 턱을 사용하는 조건에 따라 증상이 실제로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턱관절 진료에서는 다음 항목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편안하게 입을 벌릴 때와 최대한 벌릴 때의 범위
  •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이 한쪽으로 치우치는지
  • 턱 소리가 나는 위치와 시점, 걸림과 잠김 여부
  • 왼쪽 턱관절과 교근·측두근·목 주변 근육의 압통
  • 촉진이나 턱 움직임으로 평소 관자놀이 통증이 재현되는지
  • 씹기·하품·악물기·말하기 전후에 눈 주변 압박감이 달라지는지
  • 수면, 스트레스, 자세와 증상 발생 시점의 관계

현재 제공된 기록에는 개구량, 관절음의 구체적인 위치, 근육 촉진 결과나 교합검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결과를 증상 설명만으로 추정하거나 이후 치료 반응에서 역으로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이 사례에서 현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점

가장 중요한 경과는 의과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MRI 정상 소견 설명에도 현재 두통의 원인이 뚜렷하게 진단되지 않았던 환자가 오복만세치과에서 턱관절 치료를 받은 뒤, 두 번째 내원에서 두통과 눈 통증이 없다고 했고 여섯 번째 내원에서는 불편감 없이 치료를 종료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턱 기능과의 관련성을 고려할 단서이지만, 한 증례의 치료 반응만으로 턱관절을 두통의 유일한 원인으로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첫째, 왼쪽 턱관절 증상은 처음에는 통증으로 표현됐지만 세부적으로는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중심이었습니다. 입 벌림은 괜찮았으므로 통증, 소리, 개구 기능을 서로 나누어 기록해야 합니다.

둘째, 양쪽 관자놀이 두통과 좌우로 번갈아 나타나는 눈 압박감은 환자 표현상 VAS 7~8로 강했습니다. 턱 증상과 같은 시기에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턱관절 연관통이라고 분류하지 않고, 눈과 두통의 위험 신호와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목 뒤와 어깨 통증도 함께 있었지만 환자 스스로 관련성을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 부위의 증상을 하나의 원인으로 묶기보다 각 부위의 평가와 함께 턱 사용·자세·악물기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변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두 번째 내원에서 보호자는 지난 일주일 동안 환자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 좋다고 했고, 환자도 두통과 눈 통증이 없다고 했습니다. 반면 목 뒤 통증과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이전과 같았으며 턱 소리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없다가 목요일 저녁 다시 나타났습니다. 서로 다른 경과를 보인 증상은 각각의 유발 조건과 재발 시점을 나누어 추적해야 합니다.

다섯째, 세 번째 내원에서는 왼쪽 턱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지만 아픈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같은 턱 증상 안에서도 통증,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서로 구분해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섯째, 네 번째 내원에서는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계속됐고 오후가 되면 양쪽 관자놀이가 VAS 4 정도로 뻐근했습니다. 손상된 구강장치를 착용하지 못한 채 잔 날 눈과 관자놀이 통증을 느꼈다는 관찰은 기록하되, 장치 미착용과 통증의 인과관계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일곱째, 다섯 번째 내원에서는 “아프지 않아요”라고 했습니다. 통증 부위가 구체적으로 기록되지 않았으므로 해당 시점의 호전 표현으로 기록하되 모든 증상의 완전한 소실이나 장기 무재발로 일반화하지 않습니다.

여덟째, 여섯 번째 내원에서는 불편감이 없고 잠도 잘 잔다고 했습니다. 이 상태를 확인해 총 6회 진료 후 치료를 종료하고 재발 여부를 경과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정리하면

이 사례의 중심은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의과 진료에서 당시 두통의 원인이 뚜렷하게 진단되지 않아 여러 의료기관을 거쳤던 환자가 오복만세치과에서 턱관절 치료를 받은 뒤 두통과 눈 통증이 사라지는 경과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치료 시작 후 두 번째 내원에서 환자는 머리와 눈이 아프지 않다고 했고 보호자도 일주일 동안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 좋다고 했습니다. 이후 일시적인 관자놀이 불편 기록이 있었지만, 다섯 번째 내원에서는 아프지 않다고 했고 여섯 번째 내원에서는 불편감 없이 잠도 잘 잔다고 해 치료를 종료했습니다.

이 환자는 약 1~2년 전부터 이어진 왼쪽 턱관절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처음에는 턱관절이 아프다고 표현했지만 자세한 설명에서는 턱 통증보다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강조했고, 입을 벌리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턱 불편감은 VAS 3~4였습니다.

양쪽 관자놀이 두통과 좌우로 번갈아 나타나는 눈의 압박감은 불규칙했고 각각 VAS 7~8로 표현했습니다. 양쪽 목 뒤 통증과 어깨 불편도 있었으며 목 통증은 VAS 4였습니다. 과거 의료기관에서 MRI 정상 소견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지만, 정상 영상만으로 모든 원인을 배제하거나 남은 증상을 턱관절 문제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두 번째 내원에서 보호자는 “일주일 동안 아프다는 이야기를 안 하니 너무 좋아요”라고 했고, 환자도 두통과 눈 통증이 없다고 했습니다. 양쪽 목 뒤 통증은 VAS 4로 이전과 같았으며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도 그대로였습니다. 턱 소리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나지 않다가 목요일 저녁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사치료 없이 부드러운 소재의 구강장치를 제작하고 건강보험 적용 턱관절 진료를 시작한 뒤 보호자와 환자가 보고한 중요한 호전 경과입니다. 다만 이 시간적 관계만으로 장치만의 단독 효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내원에서는 왼쪽 턱에서 소리가 나고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지만 통증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때 두통·눈 통증·목 통증의 상태는 제공된 기록에 없어 이전 경과가 그대로 이어졌다고 추정하지 않습니다.

약 한 달 뒤 네 번째 내원에서는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계속됐고 오후가 되면 양쪽 관자놀이가 VAS 4 정도로 뻐근했습니다. 환자는 사용하던 구강장치가 찢어져 착용하지 못하고 잔 날 눈과 관자놀이가 아팠다고 했습니다. 이는 환자가 관찰한 시간적 관계이며 장치의 효과나 미착용의 영향을 단독으로 증명하지 않습니다.

경상남도에서 서울까지 자주 내원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저장된 디지털 자료와 동일한 설계를 바탕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같은 형상의 부드러운 구강장치를 여러 개 제작했습니다. 이는 파손 시 치료 공백과 장거리 재내원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활용 사례이며, 디지털 장치가 임상적으로 더 우수하거나 모든 환자에게 여러 개가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섯 번째 내원에서는 “아프지 않아요”라고 했습니다. 어느 부위의 통증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모든 증상이 없어졌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턱 소리와 힘이 들어가는 느낌 및 구강장치 상태도 별도로 추정하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 내원에서는 불편감이 없고 잠도 잘 잔다고 했습니다. 해당 시점의 양호한 상태를 확인해 총 6회 진료 후 치료를 종료하고 현재는 경과 관찰 중입니다. 이는 장기 무재발이나 완치를 보장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이 글은 첫 내원부터 여섯 번째 내원까지 턱관절 치료 전후의 증상 기록을 정리한 사례입니다. 이 환자에게는 주사치료를 시행하지 않았고, 부드러운 소재의 구강장치를 제작한 뒤 건강보험 적용 턱관절 진료만 진행했습니다. 치료 경과 중 두통과 눈 통증이 사라졌다는 사실만으로 장치가 단독으로 증상을 개선했거나 턱관절이 유일한 원인이었다고 확정하지 않습니다. 두통과 눈 통증의 위험 신호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안과·신경학적 평가를 거친 뒤 턱 움직임과 저작근·목 주변 기능에 따라 증상이 반복해서 달라지는지를 추가로 살펴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턱관절·두통·눈 통증 평가에 참고한 자료

아래 자료는 턱관절장애의 평가 기준과 눈 통증에서 먼저 확인할 위험 신호를 정리하는 데 참고했습니다. 이 자료들이 이번 환자의 두통과 눈 통증이 턱관절에서 시작됐음을 직접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1. Schiffman E, Ohrbach R, Truelove E, et al.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DC/TMD) for Clinical and Research Applications. Journal of Oral & Facial Pain and Headache. 2014;28(1):6-27.
    DOI: 10.11607/jop.1151
  2. National Institute of Dental and Craniofacial Researc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 — NIDCR 턱관절장애 안내
  3.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Including Those with Special Health Care Needs. The Reference Manual of Pediatric Dentistry. Latest revision 2024. 소아청소년 턱관절장애에서 환자 교육, 물리치료, 행동치료, 약물치료와 교합장치 등 가역적 치료를 제시합니다.
  4. National Health Service. Eye pain — NHS 눈 통증·위험 신호 안내

소아청소년 척추측만증과 안면 비대칭 설명에 참고한 자료

  • 미국정형외과학회(AAOS)는 소아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흔히 통증 없이 발견될 수 있으며, 어깨·견갑골·허리선의 비대칭을 신체검사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방사선 영상에서 만곡의 위치와 정도를 측정한다고 설명합니다. AAOS 소아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안내
  • 척추측만증연구학회(SRS)는 청소년의 등 통증이 흔하지만 척추측만증이 통증의 원인인 경우로 바로 연결해서는 안 되며, 지속되는 통증과 체형 비대칭은 진찰을 통해 구분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SRS 척추측만증 진단 안내
  • 이경진. Comparative study of the occurrence of vertebral scoliosis and spinal deviation parameters in patients with or without facial asymmetry. 서울대학교 대학원 치의과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 전공 치의학박사학위논문. 2020. 악교정수술 환자 171명을 분석한 결과, CT 기준 menton 편위 3도 초과 비대칭군과 비비대칭군 사이에는 척추측만증 빈도와 평균 Cobb 각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전후방 두부 방사선 기준 분석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학교 S-Space 학위논문 원문 DBpia 초록
  • Hong JY, Suh SW, Modi HN, et al. Correlation between facial asymmetry, shoulder imbalance, and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 Orthopedics. 2011;34(6):187.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환자 69명과 건강한 대조군 29명을 비교했으며, 중증군과 일부 만곡 유형에서 안면 비대칭 및 어깨 불균형 지표와의 연관성을 보고했습니다. DOI: 10.3928/01477447-20110427-14
  • Zhou S, Yan J, Da H, et al. A correlational study of scoliosis and trunk balance in adult patients with mandibular deviation. PLOS ONE. 2013;8(3):e59929. 하악 편위가 있는 성인 35명과 대조군 10명을 분석해 하악 편위 정도와 척추 관상면 편위 및 몸통 균형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고했습니다. 선택된 소규모 성인 표본의 관찰연구이므로 인과관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DOI: 10.1371/journal.pone.0059929
  • Kim TH, Kim JH, Kim YJ, et al. The relation between idiopathic scoliosis and the frontal and lateral facial form.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 2014;44(5):254-262. 14세 이상 여성 특발성 척추측만증 환자 123명을 분석했지만 Cobb 각도나 Lenke 만곡 유형과 안면 계측치 사이의 뚜렷한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DOI: 10.4041/kjod.2014.44.5.254
  • Langella F, Fusini F, Rossi G, et al. Spinal deformity and malocclusion association is not supported by high-quality studies: results from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 European Spine Journal. 2019;28(7):1638-1651. 포함된 9개 연구 가운데 8개의 방법론적 질이 낮았고, 교정치료가 척추 변형을 개선한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DOI: 10.1007/s00586-019-05896-4
  • 박지영. 안면비대칭과 척추 측만증의 관계 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acial asymmetry and thorax spine scoliosis.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석사학위논문. 2015. Menton 편위각 4도 기준에서는 Cobb 각도 양상의 군 간 차이가 유의했지만, 4mm 거리 기준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위논문 원문으로 연구 방법·결과·결론을 확인했습니다. 서울대학교 S-Space 학위논문 원문
  • Ono S, Kohara R, Iwasaki R, et al.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acial asymmetry and thoracic spine deviation.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Medicine, and Pathology. 2025;37(3):455-461. 안면 비대칭은 흉추 편위와 연관됐지만 Cobb 각도와는 유의한 관련이 없었습니다. DOI: 10.1016/j.ajoms.2024.11.007
  • Gomi K, Moroi A, Kohara R, et al. Evaluation of facial asymmetry and cervical spine deviation: A retrospective study.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Medicine, and Pathology. 2025;37(6):1220-1225. 안면 비대칭 정도와 경추 편위각 사이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고했습니다. DOI: 10.1016/j.ajoms.2025.06.010

자주 묻는 질문

소아청소년과 검사에서 원인을 찾지 못한 두통이 턱관절 치료 후 사라졌다면 턱관절이 원인이었나요?

이번 사례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MRI 정상 소견 설명에도 현재 두통의 원인이 뚜렷하게 진단되지 않았고, 이후 턱관절 치료를 받은 뒤 두 번째 내원에서 두통과 눈 통증이 없어진 경과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턱관절과 저작근을 평가할 임상적 단서가 되지만, 치료 뒤 증상이 사라졌다는 시간적 관계만으로 턱관절이 유일한 원인이었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위험 신호나 다른 양상의 두통이 생기면 이전 검사와 관계없이 다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두통과 눈을 누르는 느낌이 턱관절과 관련될 수 있나요?

함께 나타날 수는 있지만 증상만으로 턱관절이 원인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시야 변화, 심한 충혈, 복시, 구토를 동반한 강한 눈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위험 신호가 없고 씹기·악물기·턱 움직임에 따라 관자놀이와 눈 주변 불편이 반복해서 함께 변한다면 턱관절과 측두근 등 주변 근육을 추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눈을 누르는 느낌은 안압이 높다는 뜻인가요?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환자가 느끼는 압박감과 실제 안압 상승은 같은 뜻이 아니며, 느낌만으로 안압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눈 통증의 강도가 높거나 반복된다면 안과 진찰을 통해 눈 자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MRI가 정상이라고 들었으면 두통과 눈 통증을 안심해도 되나요?

정상 MRI는 촬영한 부위와 시점에서 확인한 중요한 자료지만 모든 두통·눈 통증·신경학적 원인을 한 번에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시야 변화나 마비·감각 이상, 말 어눌함,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이 생기면 이전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다시 의학적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턱에서 소리만 나고 잘 벌어지면 치료가 필요한가요?

통증이나 잠김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는 흔하며 소리 자체만으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사례처럼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나 다른 얼굴·머리 증상이 함께 있다면 입 벌림 범위, 턱의 이동 경로, 통증·걸림과 근육 상태를 확인해 현재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관자놀이와 목·어깨 통증이 모두 턱관절 때문일 수 있나요?

같은 시기에 나타난다는 사실만으로 하나의 원인으로 묶을 수는 없습니다. 관자놀이 통증은 두통 유형을, 목·어깨 통증은 경추와 자세·근육 상태를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악물기나 장시간 같은 자세에서 여러 부위가 함께 심해지는지 관찰하면 턱 기능과의 관련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아청소년의 원인을 알기 어려운 통증에서 척추측만증도 확인해야 하나요?

지속되는 목·어깨·등 통증과 함께 양쪽 어깨나 허리선의 높이 차이, 한쪽 견갑골 또는 갈비뼈 돌출, 몸통 기울어짐이 보이면 척추측만증을 포함한 척추 정렬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아청소년 척추측만증은 통증 없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통증만으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두통이나 눈 통증을 척추측만증의 직접 결과로 단정하지 말고 소아청소년과 또는 정형외과의 신체검사와 필요한 방사선 측정을 통해 별도로 평가해야 합니다.

두통과 눈 통증만 없어지고 목과 턱 불편이 남으면 원인이 서로 다른가요?

증상의 변화가 서로 달랐다는 사실은 각 증상을 한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단서입니다. 두 번째 내원에서 두통과 눈 통증은 없었지만 목 통증과 턱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그대로였고 턱 소리도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것만으로 원인이 모두 다르다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두통·눈·목·턱 증상을 각각 추적하면서 어떤 동작과 생활 조건에서 함께 또는 따로 변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형상의 부드러운 구강장치를 여러 개 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환자와 보호자가 경상남도에서 고속버스로 내원해 서울에 자주 오기 어려운 사정을 고려했습니다. 확보된 디지털 자료와 동일한 장치 설계를 바탕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같은 형상의 부드러운 구강장치를 여러 개 제작하여, 한 장치가 찢어지거나 변형될 때 치료가 중단될 가능성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처음 잘 맞는 장치와 디지털 설계를 확인한 뒤 함께 제작한 예비 장치는 장치마다 서울에 다시 올라와 반복 확인하지 않고 이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예상과 다르게 맞거나 성장·치아 변화, 통증 또는 상처가 생기면 재평가가 필요하며, 모든 환자에게 예비 장치를 여러 개 제작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강장치를 착용하지 않고 잔 날 눈과 관자놀이가 아프면 장치가 꼭 필요한가요?

장치를 착용하지 못한 날 통증이 나타났다는 환자의 관찰은 중요한 정보지만, 한두 번의 시간적 관계만으로 장치가 통증을 예방했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면 중 악물기, 수면의 질, 피로와 스트레스 등 다른 조건도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 장치가 찢어지거나 변형됐다면 맞지 않는 상태로 계속 사용하지 말고 치과에서 파손 범위와 치아 맞물림, 턱관절·저작근 상태를 확인한 뒤 수리·교체 또는 사용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불편감이 없어 치료를 종료하면 완전히 나았다는 뜻인가요?

여섯 번째 내원에서 불편감이 없고 잠도 잘 잔다고 해 치료를 종료한 것은 해당 시점의 양호한 경과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무재발이나 완치를 보장하는 표현은 아닙니다. 턱 소리·힘주기 느낌, 관자놀이·눈·목 통증이나 수면 불편이 다시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재발하거나 새로운 위험 신호가 생기면 다시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질문

이 사례와 함께 볼 질문

이 사례를 치료 효과의 증거로 읽지 않고, 증상 흐름을 이해한 뒤 이어서 확인하기 좋은 질문만 추려 두었습니다.

MRI는 정상인데 얼굴 통증이 반복되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두통턱통증저작통증목통증
FAQ로 이어서 보기

목과 어깨가 뻐근하면서 두통이 같이 옵니다. 턱관절과 관련될 수 있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두통목통증어깨통증턱통증
FAQ로 이어서 보기

두통이 반복되는데 턱관절 때문일 수 있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두통턱통증목통증근육긴장
FAQ로 이어서 보기

이를 악물면 두통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가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두통턱통증목통증근육긴장
FAQ로 이어서 보기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는데 두통이 반복됩니다. 턱관절 검사가 필요할까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두통턱통증목통증귀통증
FAQ로 이어서 보기

편두통처럼 느껴지는데 턱관절 문제와 구분이 필요할까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두통턱통증목통증근육긴장
FAQ로 이어서 보기

다음 안내

이어서 무엇을 확인할까요?

비슷한 증상과 검사 흐름을 더 살펴보거나, 진료가 필요하다면 예약과 방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방문 안내진료 시간, 위치와 예약 방법을 확인합니다.

의료진 검토 기준

Dr. SooYoung Lee, DMD, MSc, PhD 검토

이 페이지는 턱관절 증상, 검사, 치료 순서를 환자분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설명입니다. 특정 치료 효과나 결과를 일반화하지 않으며, 실제 판단은 진료실에서 확인된 기록과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 페이지와 연결된 설명

현재 페이지는 전체 구조 중 '실제 이야기'에 해당합니다. 실제 진료 기록을 비식별 처리한 뒤, 증상 흐름과 진료 과정을 환자분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공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