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악물기와 교근·측두근 통증, 관자놀이 두통의 관계
“저는 이를 갈지는 않아요.”
“그런데 턱근육은 제법 발달한 편입니다.”
“질긴 음식을 먹으면 턱이 금방 힘들고 두통도 자주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갈이’라고 하면 잠을 자면서 이를 드르륵드르륵 가는 모습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족에게서 이 가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으면 “저는 이갈이는 없어요”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턱근육에 많은 힘을 주는 습관은 소리가 나는 이갈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갈지는 않더라도 이를 꽉 악물거나, 집중할 때 턱에 힘을 주거나, 치아를 계속 맞대고 있는 습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근육의 과도한 사용은 턱관절 증상뿐 아니라 관자놀이와 머리 주변의 두통을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저는 이를 안 갈아요.” 그렇다면 이악물기도 없을까요?
환자분들이 생각하는 이갈이와 치과에서 확인하는 bruxism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은 치아를 좌우로 문지르며 가는 grinding입니다. 하지만 치과에서는 이것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 이를 강하게 꽉 무는 clenching
- 치아를 갈지는 않더라도 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는 bracing
- 턱을 반복적으로 앞으로 내미는 thrusting
특히 깨어 있을 때 나타나는 awake bruxism은 반드시 소리가 나는 행동이 아닙니다.[1]
이를 가는 소리가 없다고 해서 턱에 힘을 주는 습관까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도 모르게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 운전, 집중, 긴장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치아를 맞물거나 턱에 힘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하루 종일 치아를 꽉 물고 있지 않습니다
가만히 쉬고 있을 때 위아래 치아는 항상 꽉 붙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하거나 삼키거나 음식을 씹는 순간을 제외하면 치아 사이에는 작은 공간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위아래 치아를 계속 접촉하고 있거나 턱에 힘을 주고 있으면 교근과 측두근은 쉬어야 할 시간에도 계속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를 가시나요?”라는 질문만 하는 것보다 “평소에 이를 꽉 물고 있지는 않나요?”, “집중할 때 치아가 서로 붙어 있지 않나요?”라고 묻는 것이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턱근육이 발달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교근은 우리가 이를 꽉 물거나 음식을 씹을 때 강하게 작용하는 대표적인 저작근입니다. 턱 옆을 만지고 이를 한번 꽉 물어보면 단단하게 튀어나오는 근육이 교근입니다.
관자놀이 부위에는 측두근이 있습니다. 측두근 역시 이를 물고 턱을 움직일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마다 얼굴형과 근육량이 다르기 때문에 턱근육이 크다는 사실 자체가 질병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근육이 잘 발달한 사람도 있고 음식 습관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턱근육이 상당히 발달해 있으면서 다음 증상이 함께 있다면 단순히 “턱 힘이 센 사람”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근육이 얼마나 긴장해 있는지를 같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턱이 항상 뻐근하다.
- 질긴 음식을 먹으면 금방 피곤하다.
- 아침에 턱이 뻣뻣하다.
- 이를 꽉 물었을 때 관자놀이가 불편하다.
- 두통이 자주 생긴다.
근육이 크고 힘이 강하다는 것과 근육이 건강하게 쉬고 있다는 것은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턱에서 소리가 없어도 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야 턱 때문에 머리가 아픈 것 아닌가요?”라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턱관절에서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 사람도 턱을 움직이는 근육의 긴장과 함께 관자놀이와 머리 주변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두통을 볼 때는 턱에서 소리가 나는지보다 교근과 측두근의 압통, 이악물기 습관, 씹거나 악물었을 때 평소 두통이 변하는지, 턱근육을 눌렀을 때 익숙한 통증이 재현되는지가 더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2]
반대로 턱에서 소리가 난다고 그 소리가 두통의 원인이라고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 관절과 근육을 나누어 살펴봐야 합니다.
관자놀이가 아프다면 측두근도 살펴봐야 합니다

측두근 통증이나 관자놀이 뭉침을 다른 두통과 구분하는 전체적인 평가 순서는 관자놀이 통증 안내를 함께 참고할 수 있습니다.
측두근은 머리 옆, 즉 관자놀이 부위에 넓게 위치하는 저작근입니다. 이를 꽉 물면서 관자놀이를 만져보면 근육이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턱근육의 과긴장이 있는 환자가 다음과 같이 표현하기도 합니다.
- “관자놀이가 뻐근합니다.”
- “머리 양쪽을 누르는 것처럼 아픕니다.”
- “오후가 되면 머리가 무겁습니다.”
- “일을 많이 한 날에는 턱과 관자놀이가 같이 아픕니다.”
- “씹을 때 측두근이 아프고 두통이 옵니다.”
이런 두통을 환자분들은 흔히 ‘근긴장성 두통’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만 의학적인 두통 분류에서는 긴장형 두통(tension-type headache)과 턱관절장애에 기인한 두통(headache attributed to TMD)을 구분합니다.[2]
모든 관자놀이 두통을 턱근육 때문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저작근의 긴장과 두통이 함께 있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턱관절 진료에서 두통을 별개의 이야기라고 무조건 떼어놓아서도 안 됩니다.
턱근육과 두통은 실제로 관련이 있을까요?
연구에서는 턱관절장애와 두통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반복적으로 보고됩니다. 특히 통증을 동반하지 않은 관절 상태보다 painful TMD에서 일차성 두통과의 연관성이 관찰됐습니다. 다만 포함 연구의 근거 확실도는 낮거나 매우 낮았습니다.[3]
이것은 턱관절 소리 → 두통이라는 단순한 연결보다 저작근의 통증과 과긴장 + 턱관절장애 + 두통이라는 관계를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뜻입니다.
2021년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깨어 있을 때의 이악물기와 긴장형 두통 사이의 연관성이 보고됐지만, 연구 수가 적고 이질성이 높아 인과관계로 해석할 수는 없었습니다.[4]
이악물기를 한다고 모든 사람이 두통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두통이 있다고 모두 이악물기 때문인 것도 아닙니다. 연관성이 있다는 것과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왜 자신이 이를 악무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까요?
이를 가는 행동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가족이 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꽉 물고 있는 행동은 대부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특히 깨어 있을 때 생기는 이악물기는 본인에게 너무 익숙한 자세가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보면서 집중하고 있을 때 잠깐 확인해보면 위아래 치아가 단단히 붙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복만세치과에서는 이갈이 여부뿐 아니라 “평소 턱에 힘이 들어가 있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가”도 중요하게 봅니다.
질긴 음식을 먹으면 왜 더 힘들까요?
질긴 고기나 딱딱한 음식은 턱근육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힘을 내야 합니다. 평소에도 교근과 측두근이 긴장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음식을 먹을 때 피로가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 힘은 센 것 같은데 질긴 음식은 금방 힘들어요”라는 말은 이상한 표현이 아닙니다. 근육이 힘을 많이 낼 수 있는 것과 장시간 편안하게 기능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관절 문제와 근육 문제는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턱근육의 긴장이 중심이고, 어떤 환자는 턱관절 안의 디스크 움직임이나 관절의 과운동성이 중심입니다. 실제로는 두 가지가 함께 존재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턱근육이 매우 발달하고, 이를 악물 가능성이 있으며, 두통이 자주 있으면서 입을 크게 벌렸다 닫을 때 턱이 걸리고 하품할 때 불편하다면 근육 문제 하나만으로 모든 증상을 설명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턱에서 큰 소리가 난다고 모든 증상을 관절 디스크 하나로 설명해서도 안 됩니다. 관절은 관절대로, 근육은 근육대로 보고 마지막에 두 가지를 연결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오복만세치과에서는 두통 환자에게 턱소리만 묻지 않습니다
오복만세치과에서는 턱관절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볼 때 턱에서 소리가 나는지만 확인하지 않습니다.
- 교근이 지나치게 긴장되어 있는지
- 측두근에 압통이 있는지
-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지
- 평소 치아를 계속 맞대고 있는지
- 턱을 움직였을 때 두통이 달라지는지
- 턱근육을 눌렀을 때 평소의 두통이 재현되는지
- 입을 벌리고 닫는 움직임에 이상이 있는지
- 관절 자체의 통증이나 걸림이 있는지
우선 턱관절과 저작근을 봅니다. 여기에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목의 불편감이 뚜렷하게 함께 있다면 목을 같이 살펴봅니다.
모든 두통을 턱이나 목에서 찾으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턱근육의 긴장과 함께 나타나는 두통은 턱관절 진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육의 힘이 너무 강하면 어떻게 치료할까요?
먼저 근육에 계속 힘을 주게 만드는 습관을 찾습니다. 이를 악무는 시간이 많은지, 평소 치아를 계속 접촉하고 있는지, 턱을 쉬게 하는 시간이 충분한지를 확인합니다.
상태에 따라 생활습관 조절, 턱근육 이완, 턱 운동, 물리치료와 통증이 있는 근육에 대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턱근육의 힘이 지나치게 강하고 지속적인 근육 과활성이 치료를 방해한다고 판단될 때 근육의 힘을 낮추는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보툴리눔 톡신도 이런 상황에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턱근육이 크다고 모든 사람에게 보톡스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두통이 있다고 바로 보톡스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근육성 TMD에 대한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는 일관되지 않았습니다.[5]
턱에서 소리가 없는데 두통만 있어도 턱관절을 봐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저작근과 턱관절을 한번 확인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 관자놀이가 자주 뻐근하다.
- 이를 악물면 머리 옆이 불편하다.
- 아침에 턱과 머리가 같이 뻐근하다.
- 오래 집중한 날 두통이 심해진다.
- 딱딱한 음식을 오래 씹으면 관자놀이가 아프다.
- 턱근육을 누르면 평소 느끼던 두통과 비슷한 통증이 생긴다.
- 턱이 자주 피곤하거나 뻣뻣하다.
- 본인은 이갈이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턱근육이 항상 단단하다.
이런 경우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지는 반드시 중요한 기준이 아닙니다.
턱이 이유 없이 아픈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가끔 환자분들은 “턱이 이유없이 아픈이유가 뭔가요?”, “턱이 아프면 어디부터 봐야 하나요?”, “턱아플때 그냥 쉬면 되나요?”, “턱 아플때 치과로 가야 하나요?”처럼 아주 넓게 질문합니다.
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를 이해합니다. 겉으로 붓거나 다친 것도 아닌데 턱이 묵직하고, 씹으면 피곤하고, 어느 날은 괜찮다가 어느 날은 다시 아프면 환자 입장에서는 원인을 짚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먼저 통증이 언제 달라지는지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씹을 때 더 아픈지
- 하품하거나 크게 벌릴 때 더 아픈지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더 뻐근한지
- 이를 악물면 관자놀이와 턱이 같이 불편한지
- 턱 주변 근육을 누르면 익숙한 통증이 재현되는지
이런 변화가 반복된다면 단순히 “이유 없는 턱 통증”으로 넘기기보다 턱관절과 저작근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이를 가는 소리는 없지만 낮이나 밤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턱근육이 쉬지 못해 턱 통증과 두통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갑자기 심하게 붓거나, 열이 나거나, 감각 이상이 생기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상태가 빠르게 심해진다면 턱근육 문제로만 생각하지 말고 먼저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두통이 턱 때문은 아닙니다
두통에는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편두통, 긴장형 두통 같은 일차성 두통도 있고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도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발생한 매우 심한 두통, 평소와 완전히 다른 두통, 팔다리 힘 빠짐이나 감각 이상, 말이 잘 나오지 않음, 의식 변화, 심한 어지럼, 시야 이상 또는 고열이 동반되면 턱관절보다 다른 의학적 평가가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를 안 가는데 턱근육이 발달할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근육량과 씹는 습관도 영향을 주며, 소리 없는 이악물기나 턱에 힘을 주는 습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육 크기만으로 이갈이나 질환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이를 악물면 두통이나 관자놀이 통증이 생길 수 있나요?
교근과 측두근의 지속적인 활동이 관자놀이 통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 등 다른 원인도 있어 악물기와 통증이 같은 조건에서 반복되는지, 진찰에서 익숙한 통증이 재현되는지 확인합니다.
교근 통증과 측두근 통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교근 통증은 주로 턱 옆과 광대 아래에서, 측두근 통증은 관자놀이와 머리 옆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두 근육이 함께 아프거나 통증이 다른 부위로 퍼질 수도 있어 위치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관자놀이를 누르면 아프거나 시원한 것도 턱근육 때문인가요?
관자놀이를 누르면 통증이 생기는 경우와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는 구분해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자놀이가 아픈 이유를 살필 때에는 누른 위치뿐 아니라 씹거나 악물 때 평소 통증이 달라지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2]
관자놀이에는 측두근이 있어 누를 때 압통이나 일시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눌렀을 때의 느낌만으로 원인을 확정할 수 없고, 붓기·피부 변화·시야 이상·새롭고 심한 두통이 있으면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씹을 때 두통이 생기면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씹기와 악물기에 따라 관자놀이 통증이 반복되고 턱 피로·통증이 함께 있다면 턱관절과 저작근을 보는 치과에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거나 심한 두통, 신경학적 증상 또는 시야 이상이 있으면 의학적 평가가 우선입니다.
자꾸 이를 악무는 습관은 어떻게 알아차리나요?
컴퓨터, 운전, 운동과 긴장 상황에서 위아래 치아가 붙어 있는지 짧게 확인해보세요. 하루 동안 언제 턱에 힘이 들어가는지 기록하면 본인이 몰랐던 awake bruxism 패턴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턱근육이 크고 두통이 있으면 보톡스를 맞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근육 크기만으로 치료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통증 위치, 근육 과활성, 턱 기능, 이악물기 습관과 다른 두통 원인을 먼저 평가한 뒤 필요한 일부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고려합니다.
입을 크게 벌렸다 닫을 때 턱까지 걸린다면?
“하품할 때 턱이 걸려요”, “입을 크게 벌렸다가 다시 닫기가 힘들어요”, “턱을 움직여야 다시 제자리로 들어오는 느낌이 납니다” 같은 증상까지 함께 있다면 근육만 봐서는 부족합니다.
이 경우에는 턱관절 안의 디스크 움직임이나 관절의 과운동성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글 보기 입을 크게 벌렸다 다물 때 턱이 걸리는 이유
소리 없는 악물기와 두통을 함께 살펴봅니다
이를 가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턱근육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아를 드르륵 가는 행동뿐 아니라 이를 꽉 물거나 턱에 계속 힘을 주는 습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또 턱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턱근육과 두통의 관계를 배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교근과 측두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해 있는 경우 관자놀이와 머리 주변의 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복만세치과에서는 관절음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턱근육의 힘과 긴장, 이악물기 습관, 턱의 움직임과 관절 상태를 함께 살펴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목까지 이어서 확인합니다.
참고문헌
- [1] Lobbezoo F, Ahlberg J, Raphael KG, et al. International consensus on the assessment of bruxism: Report of a work in progress. J Oral Rehabil. 2018;45(11):837-844. PubMed DOI: 10.1111/joor.12663
- [2] Schiffman E, Ohrbach R, Truelove E, et al.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DC/TMD) for Clinical and Research Applications. J Oral Facial Pain Headache. 2014;28(1):6-27. PubMed DOI: 10.11607/jop.1151
- [3] Réus JC, Polmann H, Souza BDM, et al. Association between primary headaches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Am Dent Assoc. 2022;153(2):120-131.e6. PubMed DOI: 10.1016/j.adaj.2021.07.021
- [4] Réus JC, Polmann H, Souza BDM, et al. Association Between Primary Headache and Bruxism: An Updated Systematic Review. J Oral Facial Pain Headache. 2021;35(2):129-138. PubMed DOI: 10.11607/ofph.2745
- [5] Saini RS, et al. The effectiveness of botulinum toxin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LoS One. 2024;19(3):e0300157. PubMed Central DOI: 10.1371/journal.pone.0300157
관련 질문
이악물기와 턱근육·두통을 함께 볼 질문
이 사례를 치료 효과의 증거로 읽지 않고, 증상 흐름을 이해한 뒤 이어서 확인하기 좋은 질문만 추려 두었습니다.
씹거나 오래 말하면 두통이 심해집니다. 턱 근육과 관련 있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사각턱 보톡스를 맞은 뒤 두통이 생겼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전기가 오는 듯한 얼굴 통증은 신경과를 먼저 가야 하나요, 치과를 먼저 가야 하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MRI는 정상인데 얼굴 통증이 반복되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광대 밑이나 측두근이 아리고 눈 통증까지 이어지면 턱관절과 관련이 있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두통이 반복되는데 턱관절 때문일 수 있나요?
왜 함께 보나요
이 이야기와 증상, 기전, 검사, 치료 키워드가 함께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다음 안내
이어서 무엇을 확인할까요?
비슷한 증상과 검사 흐름을 더 살펴보거나, 진료가 필요하다면 예약과 방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