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시작
초진 약 1개월 전
진료 횟수
총 5회
주사·장치
시행하지 않음
최종 통증
0~0.5점
턱관절이 아프고 씹을 때 귀 주변까지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6년 7월, 왼쪽 턱관절 통증과 씹을 때 귀 주변으로 이어지는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분의 비식별 진료 사례입니다.
환자분은 처음 내원했을 때 다음과 같이 증상을 설명하셨습니다.
“왼쪽 턱관절이 아파요. 왼쪽 턱관절이 씹을 때 아프고 입을 벌릴 때도 아파요. 오른쪽은 괜찮고 왼쪽만 불편해요.”
통증은 약 한 달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처음부터 심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한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심해졌고, 내원 전 약 2주 동안에는 통증을 더 뚜렷하게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음식을 씹을 때 왼쪽 귀 주변까지 아픈 느낌이 동반되었습니다.
턱관절은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저작근과 주변 신경 구조가 가까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턱관절이나 씹는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턱에만 머물지 않고 귀 앞, 귀밑, 관자놀이 또는 광대 주변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귀 주변이 아프다고 해서 모든 경우가 턱관절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귀 자체의 질환, 침샘 문제, 치아 통증, 신경통 등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으므로 증상의 위치만으로 원인을 단정하지 않고 대면검사와 경과 관찰을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증상이 있었을까요?
초진 당시 환자분이 호소한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왼쪽 턱관절 통증
- 음식을 씹을 때 왼쪽 턱관절이 아픈 증상
- 입을 벌릴 때 왼쪽 턱관절이 아픈 증상
- 왼쪽 귀 주변으로 이어지는 통증
- 오른쪽에는 특별한 불편감이 없음
- 약 한 달 전부터 시작되어 최근 2주 동안 심해진 통증
환자분은 통증이 일정하지 않고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뒤에는 증상이 많이 줄어 씹을 때의 불편감이 약 10점 만점에 5점 정도로 느껴졌지만, 약효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다시 통증이 심해지거나 기분 나쁘게 아픈 느낌이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약을 복용한 상태와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의 정도가 달랐기 때문에 초진 시점의 통증 점수 하나만으로 상태를 판단하기보다는, 씹기와 입 벌리기에서 나타나는 통증의 변화 및 치료 후 경과를 함께 확인하였습니다.
초진 전에는 어떤 치료를 받았을까요?
환자분은 내원 전 다른 의료기관에서 약 6일 동안 소염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한 뒤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치과에서도 약을 처방받은 적이 있었으며, 입이 틀어지거나 턱의 방향이 달라지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코스메틱 테이프를 붙이고 내원하셨습니다.
초진 당시에는 개방통, 즉 입을 벌릴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있었고 씹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턱의 움직임 방향이 명확하게 일정하지 않았고, 양쪽 어금니의 교합 상태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한 번의 검사만으로 특정 구조물의 손상이나 디스크 상태를 단정하지 않고, 증상 변화와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하였습니다.
턱관절 통증과 귀 통증은 서로 관련될 수 있을까요?

턱관절은 외이도 앞쪽에 위치합니다. 또한 턱을 움직이는 근육과 관절 주변 조직은 귀 앞과 관자놀이, 광대, 목 주변으로 통증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턱관절 질환이나 저작근 통증이 있을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귀 앞쪽 통증
- 귀밑 통증
- 씹을 때 귀가 아픈 느낌
- 관자놀이 두통
- 광대 주변 통증
-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듯한 느낌
- 턱을 움직일 때 귀 가까이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이번 환자분도 귀 자체가 계속 아픈 형태라기보다는, 왼쪽 턱관절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씹을 때 귀 주변으로 통증이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상만으로 귀 통증이 반드시 턱관절에서 비롯되었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귀 통증이 지속되거나 청력 저하, 귀 분비물, 발열, 심한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적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사치료 없이도 치료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증례에서는 주사치료를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환자분은 총 5회의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전체 진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 범위 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즉,
- 주사치료 없음
- 비급여 구강 내 장치치료 없음
- 총 5회 외래진료
- 건강보험 적용 진료 100%
로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턱관절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주사치료나 구강 내 장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정도, 입이 벌어지는 범위, 턱의 운동 양상, 증상이 시작된 시기, 약물 반응,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초기에는 비교적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경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만 추가 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진료에서는 무엇을 확인했을까요?
초진에서는 환자분의 증상이 턱을 움직일 때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주요 확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입을 벌릴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
-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
- 통증이 귀 앞 또는 귀 주변으로 이어지는지
- 오른쪽과 왼쪽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지
- 턱을 벌릴 때 한쪽으로 치우치는지
- 양쪽 어금니가 닿는 느낌에 차이가 있는지
- 약 복용 후 통증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 최근 증상이 악화되고 있는지
초진 당시에는 왼쪽 턱관절의 개방통과 저작 시 통증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턱의 움직임 방향이 명확하게 일정하지 않아 한 번의 움직임만으로 상태를 단정하지 않고, 이후 내원 때마다 통증과 운동 양상을 반복해서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진통제와 소염제는 다음 내원 시 증상에 따라 처방 여부를 다시 고려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번째 진료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2026년 7월 20일 두 번째 내원 당시 환자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왼쪽으로 벌릴 때 아픈 건 조금 나아졌는데, 씹을 때 아픈 건 비슷해요.”
입을 벌릴 때 발생하던 통증은 조금 감소했지만 음식을 씹을 때의 통증은 아직 뚜렷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턱의 움직임 방향은 여전히 한 방향으로 명확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았고, 양쪽 어금니의 접촉 상태도 함께 확인하였습니다.
환자분은 위장 장애가 있어 약을 복용할 때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위장 보호를 고려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을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통증이 줄어들면 약의 복용량이나 복용 횟수도 다시 조절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세 번째 진료에서는 통증이 얼마나 줄었을까요?
2026년 7월 24일 세 번째 내원에서는 초기보다 뚜렷한 호전이 확인되었습니다.
환자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씹는 건 괜찮은데 벌릴 때 왼쪽 턱관절이 아파요.”
초진 당시 불편감을 10점으로 보았을 때, 세 번째 내원 시에는 약 3점 정도로 감소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씹을 때의 통증은 상당히 줄었지만 입을 벌릴 때의 통증은 아직 일부 남아 있었습니다.
환자분은 약을 줄이려고 했으나 귀 주변 통증이 조금 남아 있어 이전에 처방받은 약을 이틀 정도 더 복용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짧은 기간의 추가 약 복용을 고려하였습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변화는 씹을 때 발생하던 통증이 먼저 줄었다는 점입니다. 다만 입 벌림 통증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치료를 바로 종료하지 않고 경과를 조금 더 확인하였습니다.
네 번째 진료에서는 귀 통증도 좋아졌을까요?
2026년 7월 27일 네 번째 내원에서는 증상이 더욱 감소하였습니다.
환자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많이 좋아져서 벌릴 때만 약간 불편함이 남아 있어요.”
초진 당시 통증을 10점으로 평가했을 때 약 2점 정도만 남아 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특히 초기부터 함께 호소하였던 귀 주변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약도 3일에 한 번 정도만 복용하였으며, 매일 약을 먹지 않아도 불편감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날은 추가 약 처방 없이 경과를 관찰하였습니다.
이 시점의 상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씹을 때 통증이 대부분 감소함
- 귀 주변 통증이 사라짐
- 입을 벌릴 때 약간의 불편감만 남음
- 진통제 복용 횟수가 크게 감소함
- 추가 약 처방 없이 관찰 가능함
다섯 번째 진료에서 치료를 종료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6년 8월 3일 다섯 번째 내원에서 턱관절 상태를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턱관절 통증은 약 0점에서 0.5점 정도로 평가되었습니다.
환자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픈 건 없고, 불편한 것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초진 당시에는 씹거나 입을 벌릴 때 왼쪽 턱관절이 아팠고 귀 주변 통증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다섯 차례의 외래진료 후에는 통증이 거의 사라지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도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사치료나 장치치료 없이 진료를 종료하였습니다.
치료 전과 치료 후에 촬영한 개구위 턱관절 방사선사진도 함께 비교하였습니다. 치료 후 영상에서는 입을 벌릴 때 하악과두가 전방으로 이동한 범위가 치료 전보다 더 크게 관찰되었으며, 이는 진료 과정에서 확인한 입 벌림 운동의 증가와 같은 방향의 변화였습니다.
다만 방사선사진의 확대율과 촬영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 합성 영상만으로 개구량을 밀리미터 단위로 새로 계산하지는 않았습니다. 관절원판의 위치나 연조직 상태 역시 일반 방사선사진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영상 변화는 환자가 표현한 통증 감소와 실제 턱 움직임을 함께 해석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하였습니다.
전체 치료 경과는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2026년 7월 16일: 첫 번째 진료
- 왼쪽 턱관절 통증
- 씹을 때 왼쪽 턱관절과 귀 주변 통증
- 입을 벌릴 때 통증
- 약 한 달 전 시작
- 최근 2주 동안 통증 악화
- 오른쪽은 특별한 불편감 없음
- 주사치료 없이 건강보험 진료 시작
2026년 7월 20일: 두 번째 진료
- 입을 벌릴 때 통증은 조금 감소
- 씹을 때 통증은 비슷하게 남음
- 턱의 움직임과 어금니 접촉 상태 재확인
- 위장 상태를 고려한 약물 복용 안내
2026년 7월 24일: 세 번째 진료
- 씹을 때 통증은 많이 감소
- 입을 벌릴 때 왼쪽 통증이 일부 남음
- 초기 불편감 10점에서 약 3점으로 감소
- 귀 주변 통증이 조금 남아 짧은 기간 약 복용
2026년 7월 27일: 네 번째 진료
- 입을 벌릴 때 약간의 불편감만 남음
- 통증 점수 약 2점
- 귀 주변 통증 소실
- 약은 3일에 한 번 정도만 복용
- 추가 약 처방 없이 관찰
2026년 8월 3일: 다섯 번째 진료
- 턱관절 통증 0~0.5점
- 통증 없음
- 일상생활의 불편감도 거의 없음
- 주사치료 없이 치료 종료
이 증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임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번 환자분은 왼쪽 턱관절 통증과 씹을 때 귀 주변까지 이어지는 통증을 함께 호소하였습니다.
초진 당시에는 음식을 씹을 때와 입을 벌릴 때 모두 통증이 있었지만, 치료가 진행되면서 씹을 때의 통증이 먼저 감소하였고 이후 입 벌림 통증과 귀 주변 통증도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주사치료나 구강 내 장치 없이 건강보험 적용 진료만으로 증상이 거의 소실되었습니다.
다만 이 증례가 모든 턱관절 통증 환자에게 동일한 치료 횟수와 결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턱관절 통증의 원인과 경과는 다음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지속된 기간
- 관절 내부의 구조적 변화 여부
- 입이 벌어지는 범위
- 턱관절 디스크의 위치와 움직임
- 저작근 긴장과 압통
- 이갈이와 이 악물기 습관
- 수면 상태
- 목과 어깨의 긴장
- 외상 여부
- 치아와 교합 상태
- 약물 복용 가능 여부
- 일상생활에서 턱에 가해지는 부담
따라서 치료는 특정 방법을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보다, 초기에는 보존적인 방법으로 경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약물, 주사 또는 구강 내 장치 등의 추가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턱관절 통증은 어느 정도 지켜봐도 될까요?
가벼운 턱의 피로감이나 일시적인 근육통은 휴식 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대면검사를 권할 수 있습니다.
- 씹을 때 턱관절이 계속 아픈 경우
- 입을 벌릴 때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 턱관절 통증이 귀 앞이나 귀밑으로 이어지는 경우
-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
- 턱이 걸리거나 잠기는 경우
-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진통제를 끊으면 통증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
- 한쪽으로만 씹게 되는 경우
- 턱 통증 때문에 식사나 양치가 불편한 경우
특히 입이 갑자기 잘 벌어지지 않거나 얼굴의 감각 이상, 심한 부종, 발열, 귀 분비물, 청력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턱관절 외의 원인도 포함하여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치료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번 사례는 실제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를 제거하고 재구성한 비식별 증례입니다.
환자분은 총 5회의 외래진료를 받았으며, 주사치료 없이 건강보험 적용 진료만으로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왼쪽 턱관절과 귀 주변 통증이 있었지만 치료 후에는 통증이 0~0.5점 정도로 감소하였고, 일상생활의 불편도 거의 사라져 치료를 종료하였습니다.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 결과는 증상의 원인, 질환의 정도, 전신 상태 및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증례만으로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같은 치료 결과를 예상하기보다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검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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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무엇을 확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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