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을 갔다가 조금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치과용 밀링머신을 만드는 회사를 방문하는 일정이 있었는데, 출장 중간쯤 되니 몸이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시간을 내어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제 발에는 평소와 다른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발바닥 가운데 부분이 상당히 단단하게 뭉쳐 있었습니다. 실제로 평발이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발바닥 가운데가 단단하게 차오른 것처럼 느껴져 마치 발의 아치가 평평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발마사지를 받고 나니 이 단단했던 부분이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
그 뒤 목도 훨씬 부드러워졌고, 턱을 움직일 때 전보다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턱관절을 진료하는 입장에서 이 변화가 궁금했습니다. 발바닥과 목, 턱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단순히 출장 중 피로가 풀리면서 우연히 함께 편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하나만 가지고 인과관계를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아래 연구들은 발과 목, 턱 사이의 관계를 각각 다룹니다. 제가 경험한 변화를 직접 검증한 연구는 아닙니다.
발바닥과 목은 실제로 관계가 있을까요?
먼저 발과 목의 관계를 찾아봤습니다.
2025년 Behnampour 등은 만성 목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발과 종아리에 적용한 운동의 효과를 조사했습니다.[1]
목을 직접 치료한 것이 아니라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족저근막과 종아리 부위에 자가근막이완과 스트레칭을 시행했습니다.
6주 동안 시행한 후 목의 변화를 측정했는데, 목 통증과 목으로 인한 기능장애가 감소하고 경추 관절가동범위가 증가했습니다.
즉,
발바닥·종아리 → 목
이라는 멀리 떨어진 두 영역 사이에서 임상적인 변화가 관찰된 것입니다.
이 연구만으로 발바닥과 목이 하나의 근육처럼 직접 연결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근막의 연속성과 관련된 myofascial chain, 특히 Superficial Back Line이라는 개념과 연관 지어 설명합니다.
발바닥에서 시작해 종아리, 허벅지 뒤쪽, 척추 주변을 거쳐 목 뒤쪽으로 이어지는 조직의 연속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7년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63명을 하지 스트레칭군, 목 스트레칭군과 무중재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했습니다. 하지의 후방 사슬을 스트레칭한 군과 목을 직접 스트레칭한 군 모두 대조군보다 목의 움직임 범위가 즉시 증가했고, 두 스트레칭군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습니다.[2] 다만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난 짧은 변화를 본 연구이므로 통증 치료 효과나 턱관절 치료 효과로 확대해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후방의 근육들은 함께 반응할까요?
2014년 Weisman 등의 연구에서는 이 질문을 근전도, 즉 EMG를 이용해 조사했습니다.
연구자들은 후방 근막 운동사슬을 따라 여러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동시에 측정했습니다.
여기에는 비복근과 햄스트링, 척추기립근, 상부 승모근 등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근육들이 포함됐습니다.
특정 부위에 능동적인 움직임과 저항을 주었을 때 그 부위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후방 운동사슬을 따라 떨어져 있는 다른 근육들의 활성 변화도 관찰됐습니다.
따라서 발과 목 사이의 관계를 단순히 하나의 긴 근육이 연결되어 있다고 이해하기보다는,
발 → 하지 → 몸통 → 목
으로 이어지는 근육과 근막의 기능적인 운동사슬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목뿐 아니라 턱도 편해졌습니다
여기서 제게는 또 하나의 질문이 생겼습니다.
발과 목 사이에 관련 연구가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느꼈던 턱의 변화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발과 턱관절을 직접 연결해서 조사한 연구가 있는지도 찾아봤습니다.
놀랍게도 이런 연구들도 있었습니다.
발바닥을 자극하고 교근과 측두근을 직접 측정한 연구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 논문 중 하나는 Ciuffolo 등이 2006년에 발표한 연구입니다.
연구 대상자는 건강한 성인 24명이었습니다.
연구자들은 발바닥에 감각 자극을 준 다음 상반신 여러 근육의 표면근전도를 측정했습니다.
측정한 근육에는 단순히 다리나 허리 근육만 포함된 것이 아닙니다.
측두근, 교근, 이복근, 흉쇄유돌근, 승모근, 경부근육까지 측정했습니다.
즉 질문 자체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발바닥에서 들어오는 감각 정보를 변화시키면 목과 턱 주변 근육의 활동에도 변화가 생길까?
실험 결과 발바닥 입력을 변화시킨 뒤 상반신 근육의 활성에 변화가 관찰됐으며, 특히 상부 승모근 등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모든 교근과 측두근이 동일한 방향으로 크게 변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 연구를 가지고
"발바닥을 마사지하면 교근이 풀린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발바닥에서 들어오는 감각 입력과 목·저작계를 포함한 상반신의 신경근 조절이 완전히 별개의 시스템은 아닐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교근과 측두근의 활동과 발바닥 압력을 동시에 측정해보면?
2023년 Messina 등의 연구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이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5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교근과 측두근의 근전도와 발바닥 압력 분포를 동시에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오른쪽 측두근의 활성과 오른쪽 발의 전족부 및 후족부 하중 사이에 통계적인 연관성이 나타났고, 오른쪽 교근의 활성에서도 같은 쪽 발의 압력과 유의한 관계가 관찰됐습니다.
상관계수는 대략 r=0.29~0.31 정도였습니다.
이 숫자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0.3 정도의 상관관계는 매우 강한 관계는 아닙니다.
다시 말해,
교근에 힘이 들어가면 모든 사람의 발바닥 압력이 똑같이 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상당히 크지만 집단 전체를 분석했을 때 우연이라고만 보기 어려운 정도의 약한 관계가 있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은 상관관계이지 인과관계가 아닙니다.
교근 때문에 발바닥 압력이 변하는 것인지, 발의 자세 때문에 교근이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두 가지 모두에 영향을 주는 다른 자세조절 시스템이 존재하는지는 이 연구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턱관절장애가 있는 사람의 발바닥 압력은 다를까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연구도 있습니다.
Souza 등의 2014년 연구에서는 턱관절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전신 자세와 발바닥 압력 분포를 비교했습니다.
결과 가운데 제가 특히 흥미롭게 본 부분이 있었습니다.
턱관절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정상군보다 상대적으로 뒤꿈치 쪽 하중이 증가하고 앞발 쪽 하중이 감소하는 양상이 관찰됐습니다.
발뒤꿈치의 정렬과 신체 자세에서도 일부 차이가 관찰됐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평소 서 있거나 운동할 때 무게중심이 앞쪽보다는 뒤쪽으로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운동할 때도 의식적으로 전족부 쪽으로 힘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것을 가지고
"내 무게중심이 뒤에 있는 것은 턱관절 때문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내 발 때문에 턱이 불편했던 것이다."
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발마사지를 받은 후 발바닥 가운데의 단단한 느낌이 사라지고 목과 턱이 함께 편해졌던 경험을 한 뒤 이 논문을 읽으니, 이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턱의 조건을 바꾸고 발바닥을 측정했습니다
Cuccia가 2011년에 발표한 연구도 흥미롭습니다.
이번에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발을 건드리고 턱을 본 것이 아니라 턱과 교합 조건을 변화시키면서 발바닥을 측정했습니다.
TMD 환자와 대조군에서 여러 하악·교합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턱을 편안하게 둔 상태뿐 아니라 이를 악무는 상태, 치아 사이에 cotton roll을 넣은 상태 등에서 발바닥 접촉면적과 압력 분포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교합 조건을 변화시키면서 전족부와 후족부 사이의 하중 및 발바닥 접촉면적에도 변화가 관찰됐습니다.
이 연구를
"턱이 나쁘면 평발이 된다."
라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제가 이 연구에서 흥미롭게 생각한 부분은 조금 다릅니다.
사람이 이를 악물거나 턱의 조건을 바꾸었을 뿐인데, 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발바닥에서 측정되는 힘의 분포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작계 역시 전신의 자세조절 시스템에서 완전히 고립되어 있는 것은 아닐 가능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발의 아치와 저작근을 연구한 오래된 논문도 있습니다
이런 연구는 최근 갑자기 시작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2002년 Valentino 등은 치아의 교합평면과 족저궁 사이의 관계를 저작근 근전도를 이용해 조사했습니다.[8]
발의 구조적 특성과 저작근의 기능 사이에 일정한 관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살펴본 연구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보면 오래된 소규모 연구이기 때문에 이것을 핵심적인 근거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발과 턱이라는 멀리 떨어진 두 영역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 20년 넘게 연구되어 왔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그렇다면 발과 턱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도 될까요?
여기서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까지의 연구를 가지고
"발바닥과 턱관절은 직접 연결되어 있다."
또는
"발마사지를 하면 턱관절장애가 치료된다."
라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연구마다 결과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TMD나 교합의 비대칭이 서 있는 자세에서 측정되는 center of pressure, 즉 몸의 압력 중심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도 보고됐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도 TMD 환자와 정상인의 족저압이나 자세에 차이가 관찰되기는 하지만 연구 대상과 측정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랐고, 연구자들은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반대 결과는 오히려 중요합니다.
현재의 연구 수준에서는
발이 턱관절장애를 만든다
또는
턱관절장애가 발의 문제를 만든다
라는 단순한 인과관계로 설명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논문들을 하나씩 놓고 보면 작은 조각들이지만, 함께 보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타납니다
제가 이번에 찾아본 연구들을 한데 모아보면 다음과 같은 방향들이 있습니다.
발바닥·종아리를 대상으로 한 중재 → 목 통증과 경추 움직임 변화
발바닥 감각 입력 변화 → 목과 저작계를 포함한 상반신 근활성 변화
교근·측두근 활성 ↔ 발바닥 압력 분포의 약한 상관관계
TMD 환자 ↔ 전족부·후족부 하중 분포 차이
하악·교합 조건 변화 → 발바닥 하중과 접촉면적 변화
하나하나의 연구만 보면 발과 턱관절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방향에서 연구한 결과들이 조금씩 겹쳐집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근거를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발·하지·자세·목·저작계가 서로 아무 관계 없이 따로 움직인다고만 보는 것도 지나치게 단순할 수 있다. 다만 어느 한 부위를 만져 다른 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

제 발마사지 경험은 무엇이었을까요?
다시 중국 출장 때의 경험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당시 저는 출장 일정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발바닥 가운데가 유난히 단단하게 느껴졌고, 발마사지를 받고 나니 그 부분이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하게 목이 편해졌고 턱을 움직이는 느낌도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날 제가 느꼈던 변화가 정말 발마사지 때문에 발생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출장 중 휴식을 취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전신의 긴장이 함께 감소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또 발바닥의 감각 입력 변화나 자세조절 시스템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한 번의 경험으로는 이것들을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 때문에 논문을 찾아보았고, 재미있게도 발바닥과 목, 발바닥과 자세, 발바닥과 저작근, 그리고 턱관절장애와 족저압의 관계를 실제로 연구한 논문들이 존재했습니다.
턱관절 환자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점
턱관절을 진료하다 보면 턱만 불편한 분도 있지만 목과 어깨의 긴장이나 두통처럼 주변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분들도 만납니다.
그렇다고 모든 증상을 턱관절 하나로 설명해서도 안 되고, 반대로 몸의 모든 문제를 자세나 근막 하나로 설명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발바닥에서 들어오는 감각 정보, 서 있을 때의 하중 분포, 하지와 몸통의 근육 활동, 목의 자세와 근육, 그리고 턱을 움직이는 저작계까지 서로 다른 수준에서 영향을 주고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마사지 뒤 목과 턱이 편해진 제 경험은 아직 설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문헌에서 관련 가능성을 찾았지만 발마사지의 턱관절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진료에서도 목과 어깨 등 주변 증상을 함께 듣되, 각각 어떤 움직임에서 달라지는지 구분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참고문헌
1. Behnampour M, Barati AH, Jafari B, Bahramian M. *The effect of remote self-myofascial release and stretch on range of motion and chronic neck pain: A randomized control trial.* Journal of Bodywork and Movement Therapies. 2025;44:808-814. DOI: 10.1016/j.jbmt.2025.07.003 PubMed: PMID 40954666
2. Wilke J, et al. *Is remote stretching based on myofascial chains as effective as local exercise? A randomised-controlled trial.* Journal of Sports Sciences. 2017. DOI: 10.1080/02640414.2016.1251606 PubMed: PMID 27819537
3. Weisman MH, et al. *Surface electromyographic recordings after passive and active motion along the posterior myofascial kinematic chain in healthy male subjects.* Journal of Bodywork and Movement Therapies. 2014;18(3):452-461. DOI: 10.1016/j.jbmt.2013.12.007 PubMed: PMID 25042322
4. Ciuffolo F, Ferritto AL, Muratore F, Tecco S, Testa M, D'Attilio M, Festa F. *Immediate effects of plantar inputs on the upper half muscles and upright posture: a preliminary study.* CRANIO. 2006;24(1):50-59. DOI: 10.1179/crn.2006.009 PubMed: PMID 16541846
5. Messina G, Amato A, Rizzo F,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Masticatory Muscles Activation and Foot Pressure Distribution in Older Female Adults: A Cross-Sectional Study.*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2023;20(6):5137. DOI: 10.3390/ijerph20065137 PubMed: PMID 36982045
6. Souza JA, Pasinato F, Corrêa ECR, da Silva AMT. *Global body posture and plantar pressure distribution in individuals with and without temporomandibular disorder: a preliminary study.* Journal of Manipulative and Physiological Therapeutics. 2014;37(6):407-414. DOI: 10.1016/j.jmpt.2014.04.003 PubMed: PMID 25108750
7. Cuccia AM. *Interrelationships between dental occlusion and plantar arch.* Journal of Bodywork and Movement Therapies. 2011;15(2):242-250. DOI: 10.1016/j.jbmt.2010.10.007 PubMed: PMID 21419367
8. Valentino B, Melito F, Aldi B, Valentino T. *Correlation between interdental occlusal plane and plantar arches. An EMG study.* Bulletin du Groupement International pour la Recherche Scientifique en Stomatologie & Odontologie. 2002;44(1):10-13. PubMed: PMID 12201007
9. Ferrario VF, Sforza C, Schmitz JH, Taroni A. *Occlusion and center of foot pressure variation: is there a relationship?*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 1996;76(3):302-308. DOI: 10.1016/S0022-3913(96)90176-690176-6) PubMed: PMID 8887805
이 글에서 참고문헌을 해석하는 원칙
발바닥·하지 → 목
원격 근막이완 및 스트레칭 후 목 통증과 경추 움직임의 변화를 관찰한 임상시험이 있습니다.
발바닥 감각 → 목·저작근
발바닥 입력을 변화시키고 목과 저작근의 근전도를 직접 측정한 연구가 있습니다.
저작근 ↔ 발바닥 압력
교근·측두근 활성과 족저압 사이의 약한 상관관계를 보고한 연구가 있습니다.
TMD ↔ 전족부·후족부 하중
TMD 환자와 대조군 사이에서 족저압 분포 차이를 관찰한 연구들이 있습니다.
턱·교합 조건 → 발바닥
이를 악물거나 교합 조건을 변화시킨 뒤 족저압과 접촉면적의 변화를 관찰한 연구가 있습니다.
반면 유의한 관계를 확인하지 못한 연구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현재 문헌이 뒷받침하는 결론은 “발바닥 마사지가 턱관절을 치료한다”가 아니라, 발바닥의 감각과 하중, 전신의 자세조절, 경부 및 저작계 사이에 기능적인 상호작용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정도입니다.
